코닥 컴팩트 V530 출시

2005-07-04 10:55

슬림해진 코닥 카메라 V530이 V시리즈의 두번째로 출시된다.
한국코닥 (대표 김군호) 은  명함크기에 2cm 두께의 슬림한 사이즈의 이지쉐어 V550에 이어 V530을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V530은 3배 광학줌과 함께 전문가급의 슈나이더 렌즈(SCHNEIDER-KREUZNACH C-VARIOGON)를 탑재하여 보다 정밀하고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다.

이 제품의 기능상 가장 큰 특징은 캠코더 수준의 동영상 모드이다. TV화질의 비디오(640x480픽셀, 초당 30프레임)을 채택하여 더욱 부드럽고 세련된 영상표현이 가능하다. 동영상 촬영 중에도 줌 사용이 가능하며 내장된 이미지 안정화 기술로 흔들림을 방지해 주어 다소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다. 또한 동영상 재생 중에 일시정지를 하여 이미지를 저장 또는 출력할 수 있어 더욱 실용적이다.

2.5인치 고해상(23만 화소) 대형 LCD창은 170°의 넓은 화각을 확보하여 여러 사람이 동시에 촬영된 사진을 보고 즐길 수 있다.
떠힌 어린이, 해변, 설원, 일몰 및 파티 등 20가지의 장면 모드가 탑재되어 있어 특별한 조작 없이 어떤 환경에서도 최고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또한, 촬영모드가 아닌 재생모드 또는 메뉴를 설정하는 동안에도 셔터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언제든지 바로 촬영이 되어 순간포착이 매우 뛰어나다.

C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촬영 후 또는 편집 후에 출력에 적절한 화질인지 알려주는 ‘흐림 경고’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출력 여부를 즉석에서 알 수 있다. 사진 선명도가 최소 출력 사이즈인 10cmX15cm 출력에 부적절한 경우는 노란색, 출력이 아예 불가능 할 경우는 빨간색, 출력에 적절한 화질은 녹색으로 표시된다.

현재 대형 쇼핑몰에서 행사중인 V550과 함께 새롭게 출시되는 V530의 제품 가격은 30만원대 중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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