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콜, 상반기 다양한 진기록 수립

2005-07-05 16:15

올 상반기 국내 휴대폰 시장이 지난해보다 다소 위축된 가운데에서도 삼성 애니콜은 각종 첨단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시장을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상반기에 세계 최초의 위성 DMB폰을 비롯해 모두 27종의 신제품 휴대폰을 국내 시장에 출시하며 '삼성 애니콜 기네스'라고 부를 정도로 다양한 진기록을 수립했다.

최다 판매 : 출시 3개월 만에 40만대 「가로본능Ⅱ폰」 우선 상반기 내수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휴대폰은 3월말 출시된 삼성전자의 '가로본능Ⅱ폰'(SCH-V600, SPH-V6000)으로 출시 3개월 만에 단숨에 42만대를 돌파했다.
한 달에 10만대 이상 팔려나간 셈. 휴대폰 디자인에 가로 바람을 몰고 온 빅히트 제품 가로본능폰의 후속모델로 기존 제품보다 크기는 작아지고 곡선을 강조한 세련된 디자인에다 다양한 기능까지 추가된 것이 인기비결로 분석된다.

세계 최고 화소수 카메라 폰 : 「700만 화소폰」 삼성전자가 최근 세계 최초로 국내 시장에 선보인 '700만 화소폰'(SCH-V770)은 현재까지 국내 시장은 물론 세계 시장에서 출시된 카메라폰 가운데 최고 화소수를 기록한 제품이기도 하다.
카메라폰으로는 처음으로 망원/광각 렌즈 장착이 가능하고 광학줌 및 수동 촬영 기능도 적용한 이 제품은 디지털 카메라를 능가하는 고품질 사진촬영이 가능하다.

최대 용량 게임폰 : 대작 비디오 게임 즐기는 「3D 진동게임폰」 삼성전자가 5월에 출시한 국내 최초 '3D 진동게임폰(SCH-G100, SPH-G1000)'은 최대 100MB까지 저장할 수 있어 국내 최대 용량의 컨텐츠 지원이 가능한 게임폰이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에 모바일 게임으로는 가장 큰 용량인 60MB 규모의 대작 게임 '바이오하자드'를 구현했다.
기존 게임이 수 메가바이트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휴대폰 게임으로는 엄청나게 큰 규모이다.

최대 용량 MP3폰 : 70곡 저장 가능한 「리얼 MP3폰」 지난달 초 출시된 삼성전자의 '리얼 MP3폰'(SCH-S380)은 국내 최초로 256MB 외장메모리를 기본으로 제공해 50MB의 내장메모리와 합치면 음악 저장 용량으로는 국내 최대 용량인 306MB를 자랑한다.
한 곡당 4MB를 기준으로 하면 70여곡을 저장할 수 있다.

초박형 휴대폰 : 첨단 기능 두루 갖춘 「블루투스 슬림폰」 삼성전자의 '블루투스 초슬림폰'(SCH-V740)은 블루투스를 비롯해 첨단 기능을 두루 갖추고 있는 초박형 휴대폰이다.
두께가 14.5mm에 불과해 와이셔츠 주머니에 넣고 다녀도 부담이 없을 만큼 얇다.

세계 최초, 국내 최초 : DMB폰, 동작인식폰, 블루투스 스테레오 등 세계 휴대폰 기술을 주도하는 업체답게 삼성전자는 상반기 내내 세계 최초 및 국내 최초 휴대폰을 잇따라 내놓았다.
올 1월 세계 최초의 위성 DMB폰(SCH-B100)을 선보인 것을 시작으로 4월에는 세계 최초로 CDMA2000과 WCDMA망 사이의 통화 끊김 현상을 해결한 '전천후 WCDMA폰'(SCH-W120), 5월에는 세계 최초의 동작 인식폰인 '비트박스폰'(SCH-S310), 6월에는 세계 최초의 700만 화소폰을 출시했다.

또 세계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다 5월에 국내 시장에도 출시된 '블루 블랙폰'(SCH-V720, SPH-V6900)은 세계 최초로 블루투스 무선 스테레오 헤드셋을 적용한 휴대폰이며 '리얼 MP3폰'은 세계 최초로 128화음을 적용한 휴대폰으로 기록됐다.

이 밖에 문서, 사진 등 각종 파일을 휴대폰 화면을 통해 열어볼 수 있는 '파일보기폰'(SCH-V650, SPH-V6500), 전국 지도를 기본으로 내장한 '텔레매틱스폰'(SPH-S1100) 등이 국내 최초로 출시된 휴대폰들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최첨단 기술과 최고급 디자인을 바탕으로 '명품 애니콜'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휴대폰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출처 :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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