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3 플레이어로서는 신규 브랜드인 주식회사 아이불독(대표이사 김진석, www.ibulldog.co.kr)이 7월말 MP3 player를 2종을 동시 출시하며, 국내 MP3 player 시장에 진입한다.

아이불독은 국내에는 MP3 신규 업체이지만, 개발뿐 아니라, 국내 대기업 디지털사업 및 마케팅 을 담당했던 정예화된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금년 3월 아시아, 유럽 등 15개국에 이미 수출을 시작했으며, 7월말 북미 메이저 유통업체(Bestbuy & Futureshop) 진입 확정 등 연말까지 30개국 이상 수출을 목표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업체이다.

금번 아이불독이 국내 출시하는 BF-150 모델은 MP3, WMA, OGG 등의 멀티코덱 재생을 지원하며, 1인치 풀칼라 LCD를 가지고 음악뿐 아니라 MPEG, JPEG, Text file 등의 멀티미디어 파일도 재생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로써 MP3 플레이어로 동영상, 그림 등 PMP의 멀티미디어 기능을 이용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아이불독 브랜드는 캐릭터인 견종 "불독"을 의미하기도 하며, 동음의 한자어인 "不獨"을 내포해, '아이불독의 제품만 있으면 언제 어디에서나 외롭거나 심심하지 않다'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제조사는 밝혔다.

아이불독은 BF-150에 이어 BF-10 제품도 출시할 예정에 있으며, 이 제품은 BF-150과 같은 독특한 디자인 개성을 가지고, 저가격대에 기본에 충실한 제품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김진석 아이불독 대표이사는 침체된 국내 MP3 시장에서, 아이불독이라는 친숙하고 재미있는 브랜드처럼 디자인과 제품 컨셉의 차별화 뿐 아니라, 정예화된 수출과 국내의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제품의 가격은 BF-150 의 경우는 256MB 158천원, 512MB 188천원, 1G 는 228천원이며, BF-10 의 경우는 각각 118천원, 138천원, 178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