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FX-8 한국 발매

2005-07-18 10:53

파나소닉코리아(panasonic.co.kr 대표 야마시타 마사카즈)는 기존의 컴팩트디지털카메라에서는 볼 수 없었던 파티 모드, 푸드 모드, 베이비 모드 등을 포함해 총 13가지의 다양한 촬영모드를 탑재해 어떤 상황에서도 전문가처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500만 화소급 디지털카메라 ‘DMC-FX8GD’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파티장이나 조명이 어두운 식당에서 파티 모드를 설정하고 사진을 찍으면 손쉽게 풍부한 색감을 가진 따뜻한 분위기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푸드 모드로 설정하고 음식을 찍으면 음식의 색이 살아나 한층 먹음직스러운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미니홈피 등에 음식 사진을 촬영해 자주 올리는 디카 유저들에게 적합한 기능이라고 파나소닉측은 설명했다.

베이비 모드로 아기의 생일을 설정하고 사진을 찍으면 ‘3개월 9일째 되는 날’ 등 아기의 나이 정보를 이미지 뷰어를 통해 쉽게 볼 수 있어 사진 육아일기를 쓰는데 적합하다.
이 외에도 인물, 스포츠, 야경, 야간인물, 불꽃놀이, 설경, 부드러운 피부, 셀카모드, 근접촬영 등이 포함되어 있다.

FX8는 충전 배터리 하나로 최대 300여장을 촬영할 수 있으며, 뷰파인더를 없앤 대신 2.5인치의 시원한 LCD창을 채택하였다. 파워LCD기능이 들어 있어 밝은 태양 아래서도 40% 이상 밝고 선명한 LCD화면을 보면서 촬영이 가능해 여름 휴가철에 바닷가 등 햇볕이 강한 야외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FX8은 두께가 24.2mm인 슬림형 디카로 휴대하기가 용이하며, 컴팩트 디카로는 이례적으로 광학식손떨림방지기능이 들어 있어 순간포착을 하거나 역동적인 사진을 찍을 때도 흔들림 없이 촬영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LEICA DC VARIO-ELMARIT’렌즈를 장착해 화질이 선명하며 파나소닉이 자체 제작한 비너스엔진플러스를 탑재해 셔터의 반응속도가 0.008초로 빠른 편이다.
저장매체로는 SD메모리카드를 사용한다.
파나소닉 코리아는 신제품‘FX8’의 출시를 기념해 오는 22일까지 파나소닉쇼핑몰을 통해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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