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8월 4일, 동양최초로 일본에서 애플의 iTunes 서비스가 전격적으로 시행되었다.
그리고 오픈한지 4일만에 100만곡이 넘는 곡이 팔리며 일본의 음악 산업계는 큰 충격에 휩쌓였다.
iTunes에서 팔리는 곡은 한곡에 150엔부터 약 200엔까지 결코 싸다고 할 수 없는 가격이지만 J-POP 앨범이 보통 2800엔~3000엔의 가격대인데 비해 한곡만 저렴하게 사서 듣는 iTunes가 일본인들의 구미에 맞는 것으로 여겨진다.
일본의 월요일자 조간은 이 사실을 일제히 다루고 있으며 일본의 음반 시장이 근본적으로 변할 것임을 예측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음악을 싱글위주로 구입하면서 CD의 판매량이 줄 것이며 일본에서도 주수입원이 되고 있는 "베스트판" 또는 "옴니버스 앨범"등의 판매는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아직 한국에 iTunes서비스가 상륙하지 않았지만 애플의 iPod의 점유율이 늘어날 경우 서비스가 도입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귀추가 주목된다.
물론 한국은 이미 뮤직온과 멜론 서비스등 다양한 음원 판매 사이트가 있어서 타격은 크지 않을 것이지만 제품과 일체화된 서비스가 부족한 편이여서 iPod + iTunes 처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일체화된 서비스가 개발되어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현재 iTunes를 통해 팔려 나간 곡은 총 1억곡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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