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개로 나누어진 마우스 - ErgoClick

2005-08-30 11:14

최근 집에서나 회사에서나 컴퓨터앞에 앉아있는 시간이 비약적으로 늘어나면서 두통, 눈의 피로, 손목·관절·목·등·어깨 부위의 근육 통증 등을 유발하는 VDT 증후군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
특히 잦은 마우스의 사용으로 인해 손이 저리는 손목터널증후군의 경우 자세교정과 지속적인 운동으로 그 증상을 많이 완화할 수 있다.

그러나 그런 운동이 부담이 되는 사람은  지금 소개할 제품을 눈여겨 보자.
Ego Click은 기존의 마우스들과는 달리 손가락을 전혀 움직이지 않아도 되는 제품이다.
2개로 나누어진 본체가 커서의 움직임과 클릭을 따로 제어하기 때문이다. Ego Click의 오른쪽 마우스는 커서를 이동하는 역할을 하며, 왼쪽 마우스는 클릭과 더블클릭을 담당하고 있다.
보통 클릭이나 더블클릭을 하기 위해서는 쉴새없이 손가락을 움직여야 하지만, Ego Click은 원하는 곳까지 오른쪽 마우스로 커서를 이동한후 왼쪽 마우스를 살짝 눌러주면 끝... 손가락은 가만히 쉬기만 하면 된다.
별것 아닌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손에가는 부담을 아주 많이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하지만, VDT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수시로 스트레칭을 해주어서 몸의 피로를 푸는일 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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