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제품에 대한 중국산 MP3P의 모방이 이제 도를 넘어서고 있다.
www.telecomskorea.com의 소식에 따르면 지금 현재 브라질에서는 IT쇼가 열리고 있는데 거기에 출품한 중국 회사들의 제품은 단순 모방을 넘어선 완전한 카피수준이고, 한두제품이 아니라 수십가지 제품 이상이 마치 오리지널 제품인양 전시되고 있다는 것.
카피 대상으로는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포드 미니와 삼성 T-7, F-1, 아이리버 N10, iFP-900등이다.
그 밖에도 많은 제품들이 한국 제품을 그대로 카피해서 판매하고 있다.
문제는 이런 제품을 내놓는 회사들이 대부분의 기업들이 중소기업이고, 제제를 가하려 해도 문을 닫거나 이름만 바꿔서 다시 출시한다는 것.
최근 현원과 mpio등의 제품을 카피한 중국산 제품이 국내에 나돌아 많은 네티즌들이 분노했지만 세계적으로는 더 다양한 제품들이 카피되어 돌고 있다는 것에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다.
그러나 업계 관계자들은 "중국 정부의 비협조와 대부분이 영세업체들이라는 점에서 현실적인 규제에 어려움이 많다." 며 착잡해하고 있다.
한국산 짝퉁 명품을 바라보는 유럽인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 듯 하다.
회원정보
아이디 : bonobono47
닉네임 : 보노보노군
포인트 : 30055 점
레 벨 : 우수회원(레벨 : 7)
가입일 : 2005-05-04 10:14
포토앨범보기 쪽지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