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는 페라리에서 공식인증한 디자인의 제품들을 꾸준히 내놓는데 최근 노트북으로 유명한 에이서에서 페라리 공인 노트북을 발표하였다.
출시는 9월22일이고, 가격은 249,800엔, 1000대 한정 모델.

작년에 내놓았던 [Ferrari F3400]의 후속작인 이 모델은 독특한 디자인과 희귀성으로 인해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특징으로는 바디를 스포츠카와 같은 탄소섬유를 사용하여 비교적 가벼우면서도 단단한 몸체를 가졌다는 것이고, 페라리의 공식 스폰서인 AMD CPU를 채택했다는 점.
1,280×800 해상도의 15.4인치(WXGA) 디스플레이를 사용하였고, 배터리 구동 시간은 약 3시간, 사이즈는 363×265.7×30.5~34.3mm(폭×깊이×높이), 무게는 2.86kg으로 올인원급 노트북이다.

그 외 주요 사양은 다음과 같다.
- Turion 64 ML-30(1.6GHz) CPU
- 512MB(최대2GB) 메모리
- HDD 80GB
- RADEON XPRESS 200P칩 세트
- MOBILITY RADEON X700
- DVD슈퍼 멀티 드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