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달 최초 루머가 나온 이후로 애플에서 새로운 제품이 나온다는 소식은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영국의 매거진 T3에서 이미 6월달에 조만간 애플에서 2G급 셔플과 4G급 셔플이 발매될 것이며 추가적으로 8GB의 아이포드 미니도 발매될 것이라고 전한바 있다.
이어 지난 9월 4일 월스트리트 저널에서는 오는 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릴 애플 엑스포에서 낸드플래시 메모리를 사용한 4G, 6G, 8G급 iPod mini와 2G의 Shuffle이 발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Thinksecret.com에서 독점으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iPod mini는 기존 제품보다 크기는 20% 작아진 대신 컬러 액정을 달고, 가격은 더욱 낮춰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 Shuffle은 2G제품이 지금 현재 1G 가격인 149달러 수준에서 출시될 것이며, 기존 1G의 가격은 더 떨어지고, 512M는 단종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문제가 되는 것은 iPod mini인데 출시가 예정된 8G급이 국내 판매되는 1G급과 가격이 거의 같을 것으로 예상되며 컬러 액정까지 달아 최근 국내에서 유행하는 제품들과 비교할때 상당한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이 이렇게 가격을 낮출 수 있었던 것은 도시바와 삼성이 낸드 플래시를 파격가에 공급하여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내 MP3P 관계자들은 애플의 신제품 발표에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