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림푸스의 플래쉬 타입 MP3P인 MR-F10 한달 만에 판매 2위 올라
- 한국에서 생산 제조, 전세계로 수출하는 국내수출 품목으로서 큰 의미
- 아시아 지역에서 바이어들의 호응 및 주문 잇달아
최근 MP3플레이어(MP3P)사업을 시작한 올림푸스한국(대표 방일석)이 일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 지 한 달 만에 성공적인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13일 올림푸스한국은 자사의 'MR-F10'이 일본 최대의 전자제품 유통판매체인인 요도바시가 집계한 부문별 MP3P 판매순위 2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매주 자사 매장의 판매량을 집계해 판매순위를 발표하는 요도바시는 지난주 플래시메모리 방식 MP3P 판매 2위로 MR-F10를 선정했다.
특히 7월 출시 이후 국내시장에서도 1만대 정도 판매실적을 올리고 있는 올림푸스 MR-F10은 출시된 지 한 달 만에 일본에서도 2위를 차지해 현지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올림푸스한국은 7월 국내에서 제작 생산된 플래시타입의 MP3P를 출시한 바 있으며 지난 8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제품 공급을 개시, 이 같은 실적을 거뒀다.
특히, 올림푸스의 플래시 타입인 'MR-F10','MR-F20','MR-F30'의 경우, 국내 벤처기업인 ODNK에서 생산되어 전세계로 수출하는 품목으로서, 더 큰 의미가 있다.
올림푸스한국은 월 2만대 가량의 MP3P를 지속적으로 공급, 올해 총 8만대를 일본 시장에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9월 1일~4일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COMEX 전시회에서 올림푸스 싱가포르 법인에서도 올림푸스 MP3를 전시 판매해, 4일의 전시 기간 동안 450여대 판매되었고, 말레이시아에도 10월부터 본격 수출 길에 오르는 등 아시아 각 현지에서 호응도가 높다고 전했다.
올림푸스한국 권명석 영상사업본부 이사는 "일본 시장에서 출시 한 달 만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둬 고무적"이라며 "현재는 요도바시의 판매량에서만 2위를 차지했지만, 조만간 타 유통체인으로 올림푸스 공급을 확대해 일본 시장의 MP3P 대표업체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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