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의 메모리 카드를 삼킨 남자.

2005-09-21 10:44

자신의 휴대폰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 것에 불만을 품은 한 남자가 휴대폰의 메모리 카드를 삼키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9월 10일경 미국 위스콘신주 델라필드의 한 휴대폰 상점에 47세의 남자가 난입하여 난동을 피우기 시작했다.
난입한 남자는 술에 취해 있었는데, 자신의 휴대폰이 6개월 동안 동작을 하지 않았다며 환불을 요구하다가, 휴대폰을 부수고 들어있던 메모리칩을 삼켜버렸다고 한다.

잠시 후 그 남자는 바이크를 타고 유유히 떠나버렸다고 하는데, 상점 측에서는 고발할 생각이 없었기에 남자를 순순히 놓아주었다고...
삼킨 메모리칩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그 남자 자신만 알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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