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산요에서 길다란 스틱형태의 디지털 오디오 플레이어 DMP-M700/M600을 발표했다.

'어떤 형태가 외부에서 음악을 듣기에 가장 적합할 것인가?'라는 물음으로 시작해, 기존의 휴대용 기기의 리모컨 자체가 뮤직 플레이어가 된다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것이라는 디자인 컨셉이 나오게 되었다고 한다.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음악을 즐길수 있도록 긴 스틱모양의 슬림형 디자인을 채용했는데, 크기가 폭 15.6 x 길이 87 x 두께 15.6mm 로 기존 오디오 기기의 리모컨과 거의 같은 크기를 가지고 있다. 무게도 23g으로 아주 가벼운편.

보이스 레코딩 기능, FM 라디오 수신 및 녹음 기능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7가지 컬러의 백 라이트를 가지고 있어 다양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지원하는 오디오 포맷은 MP3와 WMA.

10월 21일부터 발매될 예정이며, 1GB 메모리를 내장한  DMP-M700이 23,000엔(약 21만원), 512MB 메모리를 내장한 DMP-M600가 18,000엔(약 17만원)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