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타지않고 컴퓨터가 직접 운전하는 무인 자동차는 꽤 오래전부터 개발되어 왔으며, 실생활에 적용이 가능한 수준까지 이르렀다.

하지만, 모터사이클의 경우에는 무게 중심을 잡아주어야 하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무인 모터사이클을 개발하는것은 무인자동차의 개발보다 힘든 편이다.

미국 DARPA(미국방위고등연구계획국, Defence Advanced Research Project Agency)의 주최로 열린 2005 DARPA Grand Challenge에서 선발된 40개의 준결승 진출작품들중 하나인 Ghostrider는 사람이 타지않고도 운행이 가능한 무인 모터사이클로 버클리대학의 대학원생들이 개발한 작품이다.

Ghostrider의 핵심은 2개의 Cognex In-Sight 5403(기계용 비젼 센서) 인데, 여기에 자이로를 이용한 수평 유지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어 바이크의 중심을 잡아준다.

또, 컬러 비젼 시스템을 통해 바이크가 도로를 따라 달릴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Ghostrider가 실제 주행하는 동영상과 좀더 많은 사진들은 아래의 링크로 가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