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22일부터 11월 6일까지 열릴 예정인 일본 Toyota 도쿄 모터쇼에서 사용에 따라 2륜, 3륜 주행이 가능한 신개념의 퍼스널 모빌러티 i -Swing 을 선보일 예정이다.

i-Swing은 일본 EXPO 2005에서 선보였던 i-unit의 개량형 모델로 충격을 완화하는 우레탄 재질의 보디에 상황에 따라 자유자재로 영상 표시가 가능한 LED 발광면, 다양한 색상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지니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람들이 거니는 거리를 주행할 때는 2륜 주행 스타일로 전환시켜 옆 사람과 대화하면서 주행하는 것이 가능하며, 빠르고 좀 더 기민하게 움직일 경우에는 3륜으로 전환 스틱과 페달을 이용하여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방향 전환시에는 체중 이동을 수반하는 스키와 같은 스릴 있는 코너링 감각까지 제공한다.
i-Swing은 사용자의 학습과 정보를 스스로 축적해 나가는 인공지능적인 컨셉이 기본이라고 한다.

정원은 1명이며 크기는 2륜일 때 985(전장)x800(폭)x1800mm(높이)이다.

도요타는 이 외에도 연료 전지 하이브리드 차, 새로운 컨셉을 제시하는 도요타 브랜드의 참고 출품차 7차 종과 시판 승용차 16차 종 및 각종 기술 전시물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