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에바항공에서 22일부터 대만과 일본 사이에 헬로키티 여객기의 운항을 시작했다.
단거리용 여객기 A330-200을 베이스로 하고 있는 "헬로키티 제트" 는 일본과 대만에서 인기가 높은 캐릭터 헬로키티의 모습을 본체에 예쁘게 도장을 했으며, 객실 승무원도 헬로키티 의상과 액세서리를 입게 된다. 헬로키티를 테마로 한 기내식도 즐길 수 있으며, 기내의 실내 장식과 물컵, 종이컵 등 기내 전체에 헬로키티 캐릭터가 가득해서 손님들에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고 한다.
첫 운항은 10월22일 후쿠오카 - 타이페이 노선에서 시작되었으며, 2006년부터 본격적인 홍보에 나설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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