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비디오 100만 다운로드 판매

2005-11-01 09:50

애플의 발표에 의하면 비디오 재생을 지원하는 새로운 iPod와 iTunes가 출시된 지 20일도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iTunes Music Store(iTMS)를 통해 비디오 클립 100만 편이 다운로드 판매되었다고 한다.

현재 2000여 편이 넘는 뮤직비디오와 Pixar short film, TV쇼등이 편당 $1.99불(약 2000원)에 판매중인데, 가장 많은 다운로드를 기록한 비디오는 마이클 잭슨, Fatboy Slim, Kanye West 등의 뮤직 비디오와 Pixar의 'For the Birds'와 'Boundin', ABC 방송의 히트 프로그램들 중에 김윤진이 출연하여 화제를 모았던 'Lost'와 '위기의 주부들'이라는 타이틀로 국내에서 방송중인 'Desperate Housewives' 등이 있다.
추후 새로운 드라마 시리즈인 'Night Stalker', 유명한 TV쇼 'That’s So Raven'과 'The Suite Life of Zack and Cody.' 등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한다.

애플의 CEO인 Steve Jobs는 "20일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100만 건 이상이라는 판매 실적은 합법적인 영상 다운로드의 시장성을 증명한 것이다. 더욱 많은 콘텐츠를 제공하여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iPod나 컴퓨터로 비디오를 보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다."라고 언급했다.

국내업체들도 iTunes Music Store(iTMS)에서 많은 것을 배워야 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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