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대표 유창호)은 슬림라인 제품군 Z시리즈의 두번째 모델인 '파인픽스 Z2'를 4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파인픽스 Z2'는 지난 5월 출시한 고감도 슬림형 디카인 '파인픽스 Z1' 보다 두 배 높은 ISO 1600을 지원하고, 후지필름만의 독창적인 기술로 탄생한 5세대 슈퍼 CCD HR 센서와 새로운 RP 프로세서를 탑재함으로써 어두운 곳에서의 촬영에서도 자연스러운 사진을 얻을 수 있으며, 손 떨림뿐만 아니라 피사체의 흔들림까지 잡아줘 선명한 이미지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적외선 통신 기능이 있어 어디서든 후지필름의 휴대용 포토프린터 'PiVi'를 이용하면 선을 연결하는 불편함 없이 손쉽게 명함 크기의 사진을 뽑을 수 있다.
232,000화소의 2.5인치 대형 LCD 모니터를 장착하고 있으며, 0.6초의 빠른 기동시간, 동영상 촬영시 ISO 800까지 지원, 연사기능은 0.45초 간격으로 3컷에서부터 40컷까지 촬영할 수 있다.
한국후지필름 박기형 디지털 영업이사는 "파인픽스 Z2는 고감도 제품으로 사랑받아온 파인픽스 Z1에 비해 ISO 감도를 두 배나 높이고 LCD 밝기도 한층 밝게 했으며, 소비자들이 디카 사용에서 불편함을 느꼈던 흔들림 문제나 야간촬영 시의 어려움도 말끔히 해소한 제품"이라며 "특히 깜찍한 크기의 휴대용 포토프린터로 바로 출력할 수 있고 동영상 촬영 기능도 좋기 때문에 젊은 층에서의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파인픽스 Z2'의 가격은 40만원대 초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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