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콩 모양의 MP3플레이어 NW-E300시리즈 출시

2005-11-09 10:11

소니 코리아는 콩 모양을 닮아 일명 ‘소니 빈스 (Sony Beans)’ 로 불리며 출시 이전부터 독특한 디자인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MP3플레이어 ‘NW-E300’시리즈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 자동팝업 USB 잭과 강력한 배터리.
이번 NW-E300시리즈는 한 손으로 버튼을 밀면 자동으로 튀어나오는 간편한 팝업 형태의 USB잭을 장착하고 있으며, 이를 PC에 바로 연결하기만 하면 3분 급속충전으로 무려 3시간 동안 연속재생이 가능하다. 또 2시간 만에 100% 충전이 완료되며 최대 50시간 동안 연속재생이 가능한 강력한 리튬 이온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다.

- 편의성 살린 조작법.
조그 셔틀을 장착해 조작이 간편하며 세련된 감각의 1라인 유기 EL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NW-E300시리즈는 NW-E305(512MB), NW-E307(1G)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되며, 색상 또한 화이트, 블루, 핑크, 블랙 4가지로 구성되어 있어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원하는 색상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또한 FM 라디오 튜너를 탑재, 음악 감상 외에도 라디오청취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소니 코리아 윤여을 사장은 “NW-E300시리즈는 독특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하고 소니의 강력한 배터리 성능을 결합, 사용자 편의성을 최대화한 MP3플레이어”라며 “소니 코리아는 이번 NW-E300시리즈는 물론, 기출시된 향수병 디자인의 NW-E500, E400시리즈와 함께 다양한 디자인과 용량의 MP3플레이어를 구비해, MP3플레이어 시장에서 소비자의 까다로운 기호를 다양하게 만족해 나갈 것” 라고 말했다.

한편, 소니 코리아는 NW-E300시리즈 출시에 맞춰 ‘Choose your flavor’라는 행사명으로, 지난 5~6일 양일에 걸쳐 최대 약 1만여 명의 관람객이 모인 가운데 서울 동대문 운동장 두타에서 출시 관련 기념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에 이어, 오는 12일과 13일에는 각각 서울 삼성동 코엑스와 신촌 현대백화점에서 다채로운 출시 기념행사를 열 예정이다.

이 이벤트에는 세그웨이 (segway)를 이용한 이동식 홍보가 선보이는 한편, MP3플레이어에 대한 설문조사 실시와 함께 소니 빈스 캐릭터 인형, 체험 부스존, 댄스공연, 마임과 함께하는 즉석 포토 서비스 등 다양한 순서를 통해 소비자가 NW-E300 제품을 재미있게 만나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번 NW-E300 시리즈는 독특한 디자인과 이어폰과의 컬러 매치를 통해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층, 특히 초중고생들을 집중 타깃으로 시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이는 특히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겨울방학, 졸업 및 입학시즌을 겨냥한 선물용으로도 안성맞춤이 될 전망이다.



[제품 사양]

50시간 연속 재생 (내장형 리튬-이온 배터리)
유기EL 1-line 디스플레이
3분 충전으로 3시간 재생 / 완충(120분) / 80% 충전(45분)
용량:  512MB(NW-E305) / 1G (NW-E307)
자동 팝업 USB잭 채용
조작 편리한 조그 셔틀 기능
인체공학적 디자인 및 조작
4가지 색상: 화이트, 블루, 핑크, 블랙 ( 512MB,1G 모두 4가지 색상 지원)
멀티코덱 지원: MP3, Atrac3, Atrac3plus
시계, 달력 표시기능
총 4가지 컬러의 이어폰 제공 (MDR-E010)
FM라디오 기능
SonicStage version 3.2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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