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 E-system유저와 상품기획자와의 간담회

2005-12-13 16:37

12월10일(토) 올림푸스 강남점에서 E-system유저와 상품기획자와의 간담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팝코넷도 함께 하였으며 E-system을 사용하고 있는 전국의 유저 100여명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곳에 모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다양한 질문과 대답이 예상시간을 넘게 진지하게 진행 된 이번 간담회에서 한국 유저들은 경쟁사와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아쉬운 기능상의 문제점을 지적했으며, 여러 질문 중 올림푸스 유저라면 가장 궁금해 할 단렌즈 출시 및 값이 싼 광각렌즈에 대한 질문에 대해 “본사에서도 단렌즈의 얘기는 많이 나오고 있으나 우선 줌,마크로를 확실히 강화하고 단렌즈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좀더 기다려 달라는 얘기와 광각에서의 저가 solution에 대한 답변은 “현재 디카 최고의 렌즈라고 말할 수 있는 7-14mm렌즈의 경우 가격이 비싸며 11-22mm의 경우 14-54mm렌즈와 겹쳐 상품력이 좀 떨어지는 단점이 있는 만큼 가격이 저렴한 초광각 렌즈가 단초점 렌즈 보다는 앞서서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 다양한 질문에 대해 답변을 맡은 일본 본사 직원들은 100% 디지털 렌즈와 바디를 자랑하는 올림푸스 E-System인 만큼 현재 개발이 완료된 사안들과 향후 개발될 사안들을 조목조목 설명하며, 좀더 관심을 갖고 기다려 주기를 당부하는 내용도 있었다.

특히,유저 중에서는 현재 동호회 개시 1년 만에 40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주이코유저클럽(www.zuikouser.com)과 같은 동호회가 일본에도 있는지, 있다면 교류가 가능할지를 묻는 질문에 일본에도 회원 수 20만명을 자랑하는 주이코클럽이 있지만 컴팩트디카까지 포함 한 클럽이라 한국처럼 전문가급 카메라만으로 4천명 이상 모인 클럽은 드문 사항이라며 서로 웹상에서부터 작은 교류를 추진해 보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후원하게 된 올림푸스한국 권명석 영상사업본부장은 “ 이번 간담회 행사의 기본 의미는 E-system유저들에게 차별화된 로열티를 부여함으로써 E-system 사용자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있으며, 2차적으로 상품기획쪽과의 E-system관련 간담회를 통해 한국 내 E-system 활성화 전략의 방향을 점검하는 자리를 기획한 것”이라고 행사 의미를 밝혔다.

국내 E-system 최대 회원 유치 동호회인 주이코유저클럽( www.zuikouser.com )의 시삽 역시 “오늘 같은 기회가 있어서 누구보다도 환영하며 타 기종보다 올림푸스가 좋아서 모인 우리들인 만큼 기대하는 바가 크다” 라며 “경쟁사들보다 활발한 관심과 동호회 활성 지원에 힘쓰고 있는 올림푸스인 만큼 향후에도 많은 격려와 지원을 바란다”라고 본사측에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 올림푸스 보도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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