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의 긴장상태를 이용한 거짓말 탐지기

2006-02-10 13:50

" 어제 밤에 어디 있었어? "
" 어 그게 어... 아 거.. 거기 맞어 거기 갔었어 "

보통 사람이 거짓말을 하게 되면 말꼬리가 어설프거나 더듬거나 사소한 질문에 갑자기 화를 버럭 내기도 한다.

소형 디지털 기기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gadgetuniverse 에서 독특한 거짓말 탐지기 'DeFIBulator'를 선보이고 있다. 음성의 긴장 수준에 따라 액정에 표시되는 사람의 코를 쭉쭉 늘어나게 하는 재미있는 시스템으로 사람의 손에 쥐에 하여 상대방이 진실을 말하는지 거짓을 말하는지 탐지해 주는데 거짓말을 할 수록 그림의 코가 더욱 길어지게 된다고 한다.

제품 제작자의 말에 의하면  싱가폴에 개발실을 마련 오랜 노력끝에 상당히 높은 정확도를 지닐 수 있게 되었다고 하는데, 정확도를 직접 가늠하기는 사실 힘들지 않을까?

그저 장난감 처럼 가지고 놀기엔 좋지만 친한 친구 및 연인사이를 해칠 아주 무서운 놈일지도 모른다.


가격은 $49.95 (약 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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