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News에 영국의 한 대학생이 세탁과 건조 그리고 다림질을 한방에 해결할 수 있는 기계(WashDryIron)를 발명했다고 보도했다.
이 기계를 제작한 Oliver Blackwell씨의 말에 의하면 다림질을 자주하는 가정에서 WashDryIron를 사용하게 되면 1년간 10일 분의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고 한다.
각 기능별로 나누어져 있는 WashDryIron은 세탁물을 미리 행거에 걸쳐두어 세탁후 완전 건조시켜 주름을 방지해 주는 시스템으로 약 83%의 주름을 줄일 수 있을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또한 세탁의 경우는 종류별로 16가지 아이템까지 가능하며 대형 시트도 문제 없다고 한다.
사람이 꼭 다림질을 해야한다는 것을 깬 발상의 전환이다. 결국 세탁 후 건조시키는 것이 아니라 세탁물을 행거에 걸어주고 때를 없애는 방식으로 다림질까지 한번에 해결해 준다는 설명이다. 이것은 가정에서 설겆이 기계에 나란히 접시등을 세워두고 설겆이와 건조등을 한번에 해주는 것과 같은 이치로 보인다.
다만 잘 구겨지는 소재의 옷이 다림질을 하지 않고도 얼마나 주름을 없앨 수 있을지가 관건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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