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타치에서 커다란 바퀴로 동작하는 새로운 감시로봇을 선보였다.
마치 커다란 진공정소기를 연상시키는 이 로봇은 위쪽에 있는 작은 뚜껑이 열리면서 카메라가 튀어나오게 되며, 이를 이용해 사방을 감시할 수 있는 감시 로봇이다.
높이 57cm 너비 50cm 무게는 약 33kg으로 커다란 두 개의 바퀴를 이용해 움직이는데 전원은 배터리를 사용한다. 움직이는 속도는 시속 1KM정도로 상당히 느린편.
히타치에 의하면 '이 로봇은 고정된 감시 카메라에 비교해서 더 많은 물체를 감시할 수 있다.'라고 하는데...
움직이는 로봇이니 고정된 카메라보다 더 넓은 곳을 감시할 수 있다는 것은 당연한 소리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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