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삼켜버린 신발

2006-03-11 19:39

Oakley의 MP3 선글라스 Thump는 입는 MP3 플레이어의 대중화를 알리는 제품이긴 하지만, 깜박하고 두고 나간다면 음악 감상은 저 멀리 날아가 버린다. 하지만, Dada의 "Code M"은 깜박하고 두고 나갈 걱정이 없는 제품이다. 왜냐하면, 신발에 MP3 플레이어를 집어 넣어버렸기 때문, 외출할 때 신발을 신지 않고 나갈 수는 없지 않은가?

*다른 신발을 신고 나갈 수도 있지 않으냐고 따지지 말자!!! 피곤하다...


Code M 시스템은 농구화의 뒷굽과 혀(tongue) 부분에 MP3 플레이어를 내장하고 있어 언제 어디서든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멋진 제품.

100여곡을 저장할 수 있으며 최대 재생시간은 6시간 정도, 충전과 데이터 전송은 신발 옆쪽의 USB 포트를 이용하게 된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무선 헤드셋을 사용해 음악을 들으며, 최대 30ft(약 9미터) 거리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 가지 더!!! 신발에 들어있는 내장 스피커를 이용하면 걸어다니는 뮤직 플레이어가 되어 볼 수도 있다.

단, 비가 오는 날이면 Code M을 벗어 소중히 품에 안고 맨발로 집에 돌아와야 한다는 것!!!

Code M 의 가격은 $199.99(약 19만원)으로 2006년 4월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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