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적 두손을 깍지 끼고 하늘높이 올려 구멍을 보면서 가위바위보를 즐기던 때가 생각난다. 두 손을 내민 상태에서 하나만 선택하는 '하나빼기' 도 동네 아이들과 집앞 의자에서 즐기곤 했었는데...

이제는 가위바위보도 버튼하나로 해결. 사실 어떤 것을 내야하나 고민하거나 상대방 눈치를 볼 필요도 없고 기계가 알아서 승패를 결정하니 마음은 참 편안한게 사실이다.

'Electronic Rock Paper Scissors'는 버튼만 누르면 가위,바위,보 중 하나를 알아서 표시해주기 때문에 상대방과의 대결시 순전히 운에 맞길 수 밖에 없다.

가격은 약 8천 원 정도로 저렴하기 때문에 하나 사두면 아이들의 놀이용은 물론, 어른들도 재미삼아 유용하게 쓰일때가 있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