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는 올림푸스 디카에 주로 사용되는 xD-Picture cardTM의 Type-M시리즈의 고속 타입 모델 Type M+ 모델을 새롭게 발표했다.

Type M+는 2GB의 M-XD2GMP, 1GB용량의 M-XD1GMP 두 모델로 선보인다. 주 목적은 디지털 카메라의 화소수 증가, 그리고 동영상 촬영 등에서 쓰기 속도 성능을 개선하여 보다 쾌적한 촬영을 위해서이다.

기존 모델에 비해 약 1.5배가 빠른 속도를 보여주고 있으며, 쓰기 속도는 카메라의 성능이나 촬영조건 등에 따라 좌우된다고 한다. 다만, 이 속도 개선은 올림푸스 카메라에만 적용이 된다.

더불어 640x480(30fps) 스펙으로 장시간 촬영하지 못했던 기종으로도 메모리 가득 찰 때까지 촬영이 가능하게 만든다고 한다. 이 것이 가능한 기종은 발매시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파노라마 기능 합성 등에서도 개선된 능력을 보여준다고 한다.

그간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했던 xD 메모리의 개선은 올림푸스 유저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발매는 2008년 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