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3.5인치 터치스크린의 DSC-T300 발표

2008-01-24 18:49

소니의 이너줌 슬림카메라를 대표하는 T시리즈의 신 모델 DSC-T300이 새롭게 발표되었다.

1/2.3인치 1000만 화소 센서와 환산 33-165mm의 광학 5배 이너줌 렌즈를 탑재하고 있으며, F3.5-F4.4의 적당한 렌즈 밝기를 지니고 있다.

액정은 3.5인치 터치 스크린 방식의 23만 화소 와이드 액정이다. 뒷면 전체가 LCD로 꽉 찬 모습. 실제 버튼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거의 모든 조작이 터치에 의해 이루어진다.

파나소닉의 전자동 장면 모드인 iA모드와 비슷한 iSCN 모드는 상황에 따라 알맞은 장면을 선택하여 카메라가 자동으로 최적의 조건으로 사진을 찍어낸다. 검출할 수 있는 장면모드는 총 5가지로서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장면만을 알아서 추출하게 된다.

DSC-T300은 전반적으로 영리한 기능들에 초점이 맞춰있다. 특히 얼굴인식 모드는 아이얼굴과, 성인얼굴을 따로 구별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된 모습이다. 한번에 8명 까지 검출하여, 최적의 노출, 얼굴AF, 화이트 밸런스 등을 자동 설정하여 최고의 인물사진을 만들게 된다. 더불어 웃는 얼굴을 자동으로 검출하여 촬영까지 하는 스마일 셔터 역시 아이와 성인으로 구분한다.

동영상은 640x480(30fps),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 1cm 접사의 확대경 모드, 최고감도 ISO3200지원 등. 소니 최고의 슬림 카메라 다운 모습이다.

94 x 59.3 x 21.4 mm 크기, 149g 무게에 가격은 $400에 발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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