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탁스는 미국에서 개최되고 있는 PMA08에 렌즈 3기종을 새롭게 출품했다. 오는 3월 19일에 일본에서 개최하는 PIE2008에도 선보일 예정.

기종은 smc PENTAX-DA★ 55mm F1.4 SDM, smc PENTAX-DA★ 60-250mm F4 ED [IF] SDM, smc PENTAX-DA 17-70mm F4 AL [IF] SDM의 세 모델이다.

smc PENTAX-DA★ 55mm F1.4 SDM 는 35mm환산 84.5mm 상당한 화각을 얻을 수 있는 준 망원 단렌즈로 조리개 개방 F1.4를 지원, 단종된 FA모델 85mm F1.4 스타렌즈와 함께 인물 용으로 각광받을 만한 디지털 전용 렌즈다.
초음파 모터를 탑재, 부드러운 포커싱이 가능하고 아웃포커스 효과가 무척 아름답다고 설명하고 있다.

smc PENTAX-DA★ 60-250mm F4 ED [IF] SDM는 35mm 환산으로92~383mm화각의 망원 줌 렌즈로 초음파 모터 탑재로 부드러운 포커싱이 가능하며, 전 화각에서 훌륭한 퀄리티를 지닌다. 야외에서 강력한 성능을 보여줄 듯. 이 렌즈는 올 여름 정도에 발표될 것이라고 한다.

smc PENTAX-DA 17-70mm F4 AL [IF] SDM은 소문으로만 듣던 펜탁스의 표준 줌 렌즈로 광각부터 망원까지 F4.0의 조리개 고정을 지니고 있다. 35mm환산 26~107mm로 폭넓은 활용도를 제공하며, 초음파 모터 탑재로 부드러운 포커싱이 가능하다. 광각에서의 조리개 값이 좀 더 밝았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세 기종 모두 가격이나 상세한 스펙은 정해지지 않고 있다. 더불어 외관이나 판매 시기도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