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순간 '이거다' 라는 생각. 그 만큼 아이디어는 아직 무궁무진한가 보다. 작은 아이디어가 이렇게 기분을 좋게 만드니 말이다.

우리가 컴뷰터 본체나 모니터 등 주변기기를 교체할때 책상위로 연결된 수많은 케이블을 분리하게 되면 그 케이블들이 책상 밑으로 떨어지기 일쑤다. 책상에 뚫린 케이블 구멍도 밋밋하기 때문에 쉽게 미끄러질 수 밖에 없었다. 이렇게 되면 책상밑으로 기어들어가 낑낑대며 케이블을 하나씩 찾아 헤매게 된다. 비슷하게 생긴 케이블을 찾다 짜증이 올라오는 경험을 해봤을 것.

Cord Trap은 케이블 구멍에 설치하여 각종 선들이 떨어지지 않게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홈은 총 12개로 충분할 듯. 이것만 있으면 책상 밑에서 각종 케이블을 찾아 헤메는 일은 덜할것 같다.

아직 제품화 되지는 않았다고는 하지만 이 정도라면 당장 제작에 들어가 판매를 시작해도 좋을 듯. 단, 가격은 싸게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