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전자 (김태영 대표, www.philips.co.kr)는 향상된 생활방수 기능과 함께 격렬한 운동에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스포츠 이어폰 3종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필립스의 스포츠 이어폰은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식인 이어버드(Earbud) 타입의 ‘SHQ1000’와 귀걸이 크기를 조절하여 꼭 맞게 착용이 가능하도록 디자인된 이어훅(Earhook) 타입의 ‘SHQ3000’, 가볍고 유연한 소재로 만들어져 목을 감싸는 넥밴드(Neckband) 타입의 ‘SHQ4000’ 등 3종이다.
 
필립스의 스포츠 이어폰 ‘SHQ1000’은 방수보호등급(JIS IPX4 등급)을 만족하는 생활 방수기능을 장착해 우천시의 빗줄기나 운동시 흐르는 땀에 의한 제품의 고장을 효과적으로 방지 하며, ‘SHQ3000’, ‘SHQ4000’은 보다 높은 방수보호등급(JIS IPX5 등급)의 지원으로 운동 후에는 이어폰을 물로 씻어 항상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항균소재의 이어캡을 사용하여 땀과 습기로 인한 곰팡이를 방지해 귓속 건강에 해가 되지 않도록 하였으며, 귀 체형에 알맞도록 3가지 크기로 제공되는 이어캡과 인체공학적 디자인은 역동적인 움직임에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또한, 이어폰 플러그 부분의 내구성을 향상시켜 제품에 충격이 가해져도 쉽게 고장이 나지 않도록 했으며, 이어훅(SHQ3000)과 넥밴드(SHQ4000) 제품의 이어캡은 인이어(In-ear) 방식으로 디자인돼 외부소음을 차단하는 차음성이 우수하다.

필립스 소비자라이프스타일 부문 김영진 부사장은 “운동에 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생활방수뿐만 아니라 내구성을 향상시킨 스포츠 이어폰을 출시하게 되었다.”라며, “신체의 움직임에 간섭을 최소화시킨 디자인과 웅장하게 제공되는 베이스의 성능은 음악을 즐기며 운동에 몰입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각 제품에는 빠르게 걷거나 뛸 때 이어폰 케이블이 손목에 걸리지 않도록 하는 클립과 보관용 케이스가 함께 제공되며, 제품의 가격은 ‘SHQ1000’, ‘SHQ3000’, ‘SHQ4000’ 각각 2만9000원, 3만9000원, 4만5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