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는 최근, 일부 사용자들에게 업로드 동영상의 15분 제한을 풀기 시작했다.
이 같은 결정은 Hulu와 Netflix 같은 여러 회사들이 웹을 통하여 전체 길이의 텔레비전 쇼와 영화 등을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것을 뒤따르는 조치로, 유튜브 역시 구글 TV를 통해 커다란 화면에서 동영상을 보고자 하는 사람들을 잡으려는 시도이다.
목적은 대학 교수의 강의, 컨퍼런스 자료, 독립 영화 제작자들이 제작한 영화 등 좀 더 긴 동영상을 중계하기 위한 것이라고, 유튜브의 프로덕트 매니저인 Joshua Siegel은 밝혔다.
영화관에서 비디오 카메라로 촬영한 전체 길이의 영화처럼 저작권이 걸려 있는 자료를 업로드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지만, 유튜브는 저작권 위반 문제 때문에 지금은 제한을 변경하고 있다고 말했다.
3년 전, 유튜브는 저작권이 걸려 있는 자료를 인식하고, 해당 저작권자에게 해당 자료를 차단하고, 추적하거나, 함께 보여지는 광고를 이용해 수익을 올리도록 하기 위하여 시스템 호출형 컨텐츠 ID를 사용해왔다.
동영상의 시간 제한을 푸는 것은 "기본적으로 발전된 컨텐츠 ID에 의해 가능해졌다"고 Siegel씨는 말했다.
영화 프로듀서나 텔레비전 스튜디오와 같은 1,000명이 넘는 저작권자들이 여기에 해당되며, 매일 같이 업로드 되는 동영상이 100년 이상의 가치를 가질 수 있도록 유심히 관찰하고 있다.
새로운 기능은 저작권법을 위반한 적이 없는 사람들과 유튜브 커뮤니티의 가이드라인을 따르는 사람들 등의 일부만 이용이 가능하다. National Geographic과 Lonelygirl15 등과 같은 유튜브와 제휴하고 있는 일부 컨텐츠 보유자들은 이미 더 긴 동영상을 업로드할 수 있게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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