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굴러다니는 컨셉 청소기, Dust Ball

2010-12-16 14:35



구멍이 뽕뽕 뚫린 공 모양의 물건이 있다. 하지만 "Dust Ball"이라는 이름을 갖는 이 제품은 Dave Hakkens가 디자인한 새로운 로봇 청소기 컨셉이다.

Dust Ball의 특징은 무엇보다도 구멍 뚫린 공 모양의 디자인이다. 이러한 디자인 때문에 어느 방향으로도 움직일 수 있고, 약간의 돌출물은 가뿐히 올라갈 수 있다. 또한 기계 부분이 두터운 케이스로 보호되어 있어, 쉽게 부서지지 않는 장점도 있다.

먼지를 빨아들이는 기능 뿐만 아니라, 먼지를 구석으로 몰아버리는(?) 에어 블로우 기능도 탑재하고 있고 있으며, 무선 충전 방식을 채택했다.

독특한 디자인이긴 하지만 어디선가 본듯한 느낌이 드는 것은, 아무래도 2축으로 움직이는 내부 기계에 의한 동작 방식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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