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서 프린터에 의해 출력된 후 재활용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종이의 양은 상당하다. 그 때문에 프린터가 출력한 종이를 재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여러가지 컨셉 제품들이 등장하고 있다. Eco Printer도 그 가운데 하나.
Eco Printer는 Liteon의 Sharshar Lee가 발명한 것으로, 자외선을 쪼이면 사라지는 잉크를 이용하여 출력한다. 만약 이미 같은 잉크를 사용하여 출력된 종이라면, 프린터 내부적으로는 자외선을 쪼이는 기능과, 새로운 내용을 출력하는 기능이 순서대로 동작하여, 별도의 작업 없이도 종이의 재활용이 가능해진다.
이 아이디어는 "2010 레드 닷 컨셉트 디자인"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언제 실용화가 가능할지는 불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