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기업 일심글로발은, 유리창 닦는 로봇 청소기 Windoro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지난 CES 2011에 전시되어 8백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맺었다.
기본 아이디어는 외부용과 내부용의 Windoro를 유리창 양면에 부착한다. 자력을 이용하며, 서로 바닥을 마주보게 장착하는 방식으로, 8~25mm 두께의 유리창을 자동 청소할 수 있다.
대형 건물 외부 유리창을 전체적으로 청소할 수는 없지만, 유리창을 열고 외부용과 내부용 모듈을 함께 장착할 수 있는 구조라면 가정과 사무실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크기는 218 x 213 x 내부용 54 / 외부용 46mm, 무게 내부용과 외부용을 합쳐서 모두 3.5kg 수준이다. 또한 적외선 방식의 리모콘도 함께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