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나나오는 3월 23일, 캘리브레이션 센서를 내장한 액정 디스플레이 "ColorEdge CG275W"를 발매했다. ColorEdge CG275W는 색상 조정을 위한 캘리브레이션 센서를 내장한 27 인치 LCD 디스플레이다.

ColorEdge는 강력한 색상 관리를 필요로 하는 전문 사진, 광고 사진, 인쇄, 디자인 CAD, 영상 제작 등을 위한 시리즈이다. 29.8 인치의 고급 기능 "ColorEdge CG303W(2010년 3월 발매)"와 하위 모델 "CD245W(2009년 8월 발매)"의 중간에 위치한다.

2,560 x 1,440 화소의 IPS 액정 패널을 채용하였으며, 베젤 하단에 캘리브레이션 센서 탑재 모델로는 최상위 제품이다. 또, 휘도·색도를 안정시키기 위한 "휘도 드리프드 보정"을 강화하고, 전원을 켠 밝기가 안정되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을 단축하였다.

색 영역은 Adobe RGB 기준 커버율 97%, NTSC 비 102%, 최대 휘도는 270cd/㎡, 컨트라스트 비는 850:1, 화소 피치는 0.2331 x 0.2331mm, 시야각은 수직/수평 모두 178 도, 등답 속도는 12ms(중간 계조역은 6ms)이며, 입력 단자는 DVI-D, DisplayPort, Mini DisplayPort 등 3 가지를 지원한다.

본체 크기는 646 x 425 ~ 576.5 x 281.5mm, 무게는 약 13.6kg, 스탠드는 위로 25도 틸트, 좌우 각 172도 회전이 가능하다. 차광 푸드가 함께 제공되며 가격은 23만 1,000 엔, 태블릿을 포함하는 경우 24만 1,000 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