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을 앞둔 어느 아버지가 삼형제를 불러놓고 나무가지 하나를 꺾어보도록 시키고, 다음에는 여러 개의 가지를 한꺼번에 꺾어보게 시켰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만큼 약해 보이는 것도 힘을 합치면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의미이다.
Wenchuman이 설계한 모듈형 테이블은 개개의 조각은 더할나위 없이 불안해 보인다. 하지만 약간씩 엇갈려서 덧연결하는 방식으로 이어가면 칫솔모나, 청소용품을 연상하게 하는 형태가 되지만, 수많은 다리가 지탱을 하게 되어, 쉽게 고장나지 않는 튼튼한 테이블이 된다.
SVPPLY라는 이름의 사이트를 보면 $500 이상이라는 가격이 제시되어 있고, 구매 버튼이 있는 것으로 보아 이 제품은 실제로 판매되고 있는 제품으로 보인다. 단, Endless Table이라는 이름과는 달리 높이가 낮아 의자 대용으로 쓰는 것이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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