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 가장 빠르게 팔린 휴대용 게임기로 기네스북에 올라

2011-05-18 09:06

아이폰4가 가장 빠르게 팔린 휴대용 게임 기기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기네스 월드 레코드는 출시 첫날 150만대가 팔린 아이폰4를 가장 빠르게 팔린 휴대용 게임 기기(Handheld game system)로 업데이트 했다. 닌텐도 3DS는 첫날 40만대를, 소니 PSP는 첫날 20만대를, 닌텐도 DS는 첫주에 50만대를 판매한 바 있다. 애플 앱스토어 역시 가장 큰 다운로드 가능한 게임 스토어로 기록됐는데, 2010년 9월 기준으로 앱스토어의 게임 갯수가 37,362개를 기록해 XBOX Live Arcade(1300개), 스팀(1100개), 닌텐도 버추어 콘솔 스토어(576개)를 압도했다.

이러한 기네스의 결정은 많은 게이머들과 회사들로부터 비판을 받을 수 있다. 이미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는 실질적인 게임들을 제공하지 못한다는 주장이 많다. 하지만 기네스 게이밍 부서의 Gaz Deaves는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면서 애플이 '거대한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캐쥬얼 게임 시장을 확립하는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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