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는, NEX-5의 후속기「NEX-5N」을 새롭게 발매한다.

동시 발표된 플래그쉽 모델 「NEX-7」의 하위 기종으로 NEX-5의 후속 모델이자 NEX-C3의 상위 기종이 된다. 외관은 NEX-5를 어느정도 계승하면서 센서가 업그레이드 되고 터치 패널 액정 모니터의 채용 및, 외부 전용 EVF에 대응하고 있다. NEX-5N은 10월에 발표되는「E 55-210mm F4.5-6.3 OSS」과 함께 「더블 줌 렌즈 킷」으로 발매된다.

센서는, 유효 약1,610만 화소의 Exmor APS-C HD CMOS센서로 NEX-C3와 같다.
릴리즈 타임 랙은 NEX-7과 같이 0.02초, 속도 우선 연속 촬영 기능으로 10fps가 가능하다. 또한, 추적 AF나 개인얼굴 등록 기능이 새롭게 추가된다.

동영상 기능에서도 AVCHD Ver.2.0에 대응하여, 3D기록과 60p기록을 추가한 확장 기능 및 PASM의 각 노출 모드에서 메뉴얼 설정이 가능하게 되었다. 픽처 효과도 적용 가능하며, 24p 기록도 대응한다.

액정은 3인치 와이드 약92만 화소로서 정전 식의 터치 패널에 대응하고 있다. 때문에, 피사체를 터치하는 것으로 핀트를 맞출 수 있으며, 추적 AF도 가능하다. 

렌즈 수차 보정 기능도 새롭게 탑재된다. 주변 광량 저하, 배율 색수차, 왜곡 수차를 촬영시에 자동으로 보정하는 것. 대응 렌즈는 DT 16-50mm F2.8 SSM / DT 18-55mm F3.5-5.6 SAM / DT 55-200mm F4-5.6 SAM / DT 18-250mm F3.5-6.3에만 한정된다. 그 외의 렌즈들은 차례차례 펌 웨어 업데이트로 대응할 예정.

안티 더스트 시스템도 강화되고 있다. 초음파 진동을 채용해 NEX-5대비 약3배의 먼지 제거율 향상을 도모했다. 또, 촬영 가능 매수가 NEX-5의 330매로부터 430매로 증가하는 등, 스태미너도 대폭 향상하고 있다.

NEX-5N 전용 액세서리로 FDA-EV1S EVF도 새롭게 선보인다. α65가 내장한 것과 같은 성능으로서, 유기EL의 0.5인치 XGA OLED를 채용. 총 화소는 약 235.9만화소다. 각도 조정도 90도 까지 가능.

가격은 바디만 7만5,000엔 전 후(한화 약 100만 원) 줌 렌즈 킷이 8만5,000 엔 전 후(한화 약 120만 원), 더블 렌즈 킷이 9만 5,000엔 전 후(한화 약 133만 원), 더블 쥼 렌즈 킷이 11만 엔 전 후(한화 약 154만 원) .본체 컬러는 실버, 블랙, 화이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