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VC, 슈퍼 하이브리드 카메라 GC-PX10 발표.

2011-09-05 09:14

JVC에서 새로운 컨셉의 카메라가 출시되었다. 정식 릴리즈에서는 이 카메라를 비디오 카메라 또는 디지털 캠코더라 부르지 않고 '디지털 메모리 카메라'라고 명명하고 있는데, 하이브리드 카메라 쪽에 가까운 늬앙스로 설명하고 있으며, 실제 디자인을 SLR 카메라와 비슷한 L자 형태로 고안했다고 한다. 생김새는 영락없는 소니 스타일. 캠코더를 넘어 디지털 카메라 시장을 어느정도 공략할 다분한 의도도 보인다.

성능도 경이적이다. 기존에는 없던 36Mbps의 엄청난 전송률로 1080,60p의 동영상을 녹화한다. 이는 현재 소니-파나소닉의 AVCHD 2.0에서 보여주고 있는 28Mbps보다 한참 높은 전송률이다. 센서는 1/2.3인치 BSI CMOS를 장착하며, 렌즈는 35mm필름 환산으로 동영상시 37.4-374mm, 그리고 사진은 43.3-433mm의 초점거리가 되는 광학 10배 줌 코니카 미놀타 HD 렌즈로 렌즈 밝기는 F2.8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나와있다.

사진은 1200만 화소로 저장하며, 130/60fps에서도 8.3M의 높은 화소로 이미지를 저장할 수 있는데 이는 그 어떤 디지털 카메라도 능가하는 수준이라 설명하고 있다. 640x480사이즈 에서는 300fps도 지원하는데, 300fps 슈퍼 슬로우 모션 모드에서도 2시간을 촬영 할 수 있어 축구경기 전체를 슬로우 모션으로 한번에 녹화가 가능하다. 이미지 감도는 ISO 6400까지 가능. 32GB의 내장 메모리와 터치 패널 모니터, PASM 모드 다이얼, 액세서리 슈 등을 갖추고 있는 모습. 출시는 이달(9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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