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aPixel.com은 카메라 제조사들이 소비자들이 클래식 스타일 카메라의 디자인과 디지털 카메라의 사용성을 모두 선호한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했다고 이야기하며, 그 근거로 후지필름 X100 스타일의 "삼성 레트로 R1"이 나올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루머는 해외 블로그 36exp를 통해 처음 알려졌다. 해당 게시물은 현재 내려진 상태지만, 복사된 원문 내용이 여전히 여러 웹사이트로 퍼지고 있는 상태다.

원문 내용에 따르면 한 여론조사업체가 이 카메라의 목업과 제품 사양을 보여준 것으로 되어 있으며, 캐논 G12 또는 다른 미러리스 카메라 크기 정도로 후지 X100과 매우 비슷한 스타일을 갖고 있다고 한다.

루머 상의 제품 사양과 특징은 다음과 같다.

- APS-C 크기 센서
- 2,430만 화소
- 렌즈 교환형
- 미러리스 시스템
- 마그네슘 합금 바디
- 레트로 스타일
- 직접 제어가 가능한 버튼과 다이얼들
- 후지 X100과 비슷한 외관
- 블랙과 크롬색
- 10 fps 연사
- 최대 셔터 스피드 1/8000 초
- 위상차 오토 포커스
- 회전식 LCD 스크린
- 번들 렌즈 포함 가격 £616

또한 이 여론조사업체는 처음에는 삼성을 언급하지 않다가, "삼성에서 이런 제품이 나온다면 구입할 것인가"를 물었다고 한다.

(단, 위의 사진은 당시 공개된 목업의 사진은 아니며, 단순히 후지 X100에 삼성의 렌즈 캡을 덧 씌운 것이다.)


루머 소스 1 : http://www.petapixel.com/2011/09/08/samsung-may-be-working-on-a-retro-x100-competitor-called-the-r1/
루머 소스 2 : http://www.mirrorlessrumors.com/a-mysterious-camera-the-samsung-retro-r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