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오는 13일, 얼마 전에 4월 20일 발매 예정으로 발표했던 카시오의 프리스타일 카메라 EX-TR150를 발매 전, 판매를 종료한다고 공지하였다.
이유는 생산 계획 대수를 맞출 수 없다라는 것. 때문에, 부득이하게 판매를 할 수 없다고 결정했다고 한다. 더불어 재생산 역시 예정에 없다고 덧붙였다.
*popco 생각 : TR-150도 이전 모델인 TR-100처럼 소비자 요구에 응할 수 없을 것 같다고 판단을 한 모양이다. TR-100도 작년 7월에 발매했었지만, 그리 오래 못가고 단종되었다. 한국에서도 찾아 보기가 정말 힘들었던 기종. 카시오 한국 수입원에 문의해본 바로는, 수입이 되어도 극 소량에 그칠 것이라고 예상했었다는 것. 어떤 부품의 문제인지 생산의 문제인지, 수익성의 문제인지는 모르겠으나, 이미 TR-100도 수량을 맞추기 힘들었었다는 얘기를 들은 바 있다. 아무튼 TR-150같이 발매 전에 아예 단종을 해버리는 경우는 극히 드물기 때문에 다소 황당하기까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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