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X100 전용 와이드 컨버전 렌즈 출시

2012-06-18 17:48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2012/6/18)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대표 마츠모토 마사타케, www.fujifilm-korea.co.kr)는 프리미엄 카메라 X100의 전용으로 28mm 광각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와이드 컨버전 렌즈(WCL-X100)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X100은 APS-C CMOS와 F2.0 밝은 조리개 값의 후지논 EBC 코팅이 된 23mm 단렌즈를 탑재하여 고화질의 결과물을 기대할 수 있는 프리미엄 카메라다. 초점거리 23mm의 렌즈는 35mm 필름 환산 시, 35mm로 가장 많이 쓰이는 화각인 만큼 스냅 사진이나 간단한 인물 사진을 찍기에 좋다. 여기에 X100 전용의 와이드 컨버전 렌즈(WCL-X100)를 사용하면 환산 화각 28mm까지 넓고 시원한 광각 사진을 촬영할 수 있어 화각 변화의 재미를 더해 눈길을 끈다.

와이드 컨버전 렌즈(WCL-X100)는 클래식한 매력이 돋보이는 X100 바디와의 완벽한 조화를 위해 같은 재료, 질감, 색을 채택했다. 기존에 출시된 LH-X100 렌즈 후드와 PRF-49S 보호 필터 또한 함께 사용할 수 있으며, 렌즈 뚜껑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어 실용성을 높인 것 또한 특징이다. 컬러는 실버와 블랙 두 종으로 출시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조작 방법은 간단하다. X100의 기능과 디자인에 맞춰 특별히 설계된 와이드 컨버전 렌즈(WCL-X100)를 카메라에 장착한 후, 촬영 메뉴에서 ‘변환 렌즈’ 옵션을 선택하면 된다. 단, 펌웨어 1.30 또는 이후 버전을 업데이트 해야 가능하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팀 배재현 팀장은 “후지필름 프리미엄 카메라의 포문을 연 X100의 품질을 더욱 업그레이드시키고, 촬영의 재미를 더하고자 와이드 컨버전 렌즈를 출시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컨버전 렌즈를 다양하게 출시하며, 카메라 유저들에게 인생의 찍는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X100은 ‘포토키나 2010 스타상’과 ‘2011 TIPA 어워드’에서 ‘베스트 프리미엄 카메라 상’을 수상하며 이목을 큰 제품이다. 출시 10개월 만에 전 세계적으로 10만개가 넘게 팔린 X100은 70년대에 유행하던 전통적인 RF 필름카메라와 같은 클래식하고 고급스러운 외관이 카메라 유저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지난 3월에는 전 세계 1만대 한정의 블랙 에디션을 출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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