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X-Pro1 바디와 호환되는 M 마운트 어댑터 출시

2012-07-09 10:13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대표 마츠모토 마사타케, www.fujifilm-korea.co.kr)는 프리미엄 렌즈교환형 카메라 X-Pro1 바디에 라이카 렌즈를 사용 할 수 있는 ‘M 마운트 어댑터’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X-Pro1과 라이카 렌즈의 엄격한 기준에 맞춰 설계된 M 마운트 어댑터는 스틸, 알루미늄 재질이며 어댑터 장착 시 마운트에서 이미지 센서까지의 거리가 27.8mm로 짧아 고해상도의 이미지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X-Pro1의 M 마운트 어댑터는 어댑터 측면의 기능 버튼을 누르면, 설정 메뉴를 통해 4종류 (21mm, 24mm, 28mm, 35mm)의 렌즈와 기타 추가 렌즈에 대한 세팅값을 옵션으로 설정할 수 있다. 또한 마운트부에 전기 접점을 가지고 있어서 렌즈 정보를 카메라에 자동으로 전달해줘 왜곡 보정, 색수차 보정, 주변부 광량 보정이 가능하다는 점 또한 특징이다.

뿐만 아니다. 라이카 렌즈로 촬영시에도 X-Pro1의 장점 중 하나인 하이브리드 멀티 뷰파인더를 그대로 즐길 수 있다. 촬영자에게 100%의 시야율을 제공하는 전자식 뷰파인더와 초점 거리에 대응하는 광학식 뷰파인더 두 가지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

M 마운트 어댑터에 대응하는 렌즈 리스트는 후지필름 콜센터(1577-4793)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소비자 가격은 279,000원으로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 전문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의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 배재현 팀장은 “최근 공개한 X-Pro1 전용의 후지논 XF렌즈 7종과 더불어, M 마운트 어댑터를 새롭게 출시함으로써 렌즈 선택의 폭이 넓어져 유저들의 찍는 즐거움이 배가 됐다.” 며 “앞으로도 촬영자들을 배려한 다양한 제품들을 개발해나갈 계획” 이라고 전했다.

한편, 후지필름은 X-Pro1의 기존 3종의 단렌즈군을 보완하고, 다양한 촬영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줌 렌즈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에 대응하고자 XF 렌즈 7종을 글로벌 시장에 추가로 동시 공개해 다시 한 번 주목 받고 있다.

-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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