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탁스는 보급형 카메라 Optio E60과 M60을 새롭게 발표하였다. 두 기종은 간편한 조작에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한 2만 엔 대의 저렴한 카메라다.

Optio E60은, AAA형 배터리 2개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 디지털 카메라 전용 알카라인 전지를 사용하면 600장 이상의 촬영 성능을 보여 해외에서도 간편하게 배터리를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을 내세우고 있다.
1/2.33인치 1010만 화소 센서에 감도는 ISO6400까지 지원하고 렌즈는 35mm환산 32-96mm(F2.9-F5.2)의 화각이 비교적 넓은 렌즈를 채택하고 있다.
액정은 2.4인치 11.2만 화소로 평범하며, 98×25×59mm크기와 130g의 가벼운 몸체를 지니고 있다.

Optio M60은 얼굴인식 기능이 가장 큰 특징이다. 동시에 인식할 수 있는 얼굴의 수는 무려 32명. 게다가 0.03초의 빠른 얼굴인식 속도를 지니고 있다.
1/2.3인치의 1000만 화소 센서와 환산 36-180(F3.5-F5.6)의 광학 5배줌 렌즈를 사용하며, 감도는 최고 ISO6400까지 지원하고 있다.
오토 픽쳐 모드에서는 다양한 장면모드 8가지를 자동으로 인식하며, 웃는 얼굴을 인식하는 스마일 캐치 기능과 눈 깜빡임 검출 등을 탑재하고 있다.
95×23.5×55mm 크기와 110g의 슬림한 본체에 블랙 크롬 도금 등을 사용하는 등. 가격대비 고급스러운 바디 이미지를 실현했다고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