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루믹스 G5’ 하이브리드 카메라 한국 발매.

2012-09-18 12:24

풀HD 촬영에 슬로우 모션 편집을 해도 깨끗한 영상을 얻을 수 있는 하이브리드 카메라가 나왔다.

파나소닉코리아(대표 노운하, panasonic.kr)는 사진 촬영뿐 아니라, 동영상 촬영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하이브리드(미러리스) 디카인 ‘루믹스 G5’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루믹스 G5’는 ‘루믹스 G3’의 후속 모델로서, 고속화 된 이미지 센서와 기능 설정을 간편하게 할 수 있는 펑션 레버, 터치 패드를 탑재해 화질과 편의성을 업그레이드한 하이브리드 카메라다. ‘루믹스 G5’는 파나소닉의 하이브리드 디카 중 가장 강력한 동영상 기능을 자랑했던 ‘루믹스 GH2’ 기종보다 영상촬영 기능이 한층 더 강력해졌다.

풀HD 동영상(1920x1080 60p AVCHD 프로그레시브) 촬영을 지원해 잔상 없는 깨끗한 화질의 영상을 얻을 수 있으며, 슬로우 모션 등의 편집에도 선명한 영상을 얻을 수 있다. 고음질 스테레오 녹음을 할 수 있도록 돌비 디지털 2채널 방식의 음성녹음을 지원한다. 동영상 촬영 도중 LCD를 터치하면 터치하는 곳에 자동으로 초점이 맞춰줘 AF변경도 간편하다. 동영상 촬영 중에도 셔터 버튼을 누르면 스틸 컷(1920x1080) 촬영도 가능하며, 영상파일은 AVCHD 및 MP4 형식을 지원한다.

총 화소수 1831만화소(유효화소 1605만) 마이크로포서즈 디지털 Live MOS(17.3x13.0mm) 이미지 센서를 장착했고, 고화질 고해상도의 ‘뉴 비너스 엔진’까지 탑재해 반응 속도가 빠르고 해상력이 탁월해졌다. 12800까지 지원되는 ISO 감도와 촬영된 이미지의 각 부분 밝기를 신속하게 감지해 여러 단계에서 노이즈 감소 효과를 주는 ‘멀티 프로세스 NR(노이즈 감소)’, ‘3D NR’ 기능으로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한 화질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풀해상도로 초당 6장의 초고속 연사가 가능하며, 4Mb 파일크기 설정 시 초당 20장까지 연사가 가능하다. 또한 동영상과 사진 촬영에서 모두 액정을 간편히 터치하면서 원하는 피사체에 초점을 맞출 수 있는 터치AF 기능이 있다. LCD상에서 화면을 확대한 후 원하는 곳에 초점을 맞추는 핀포인트 AF 기능으로 정밀 초점 촬영도 가능하다.

회전 LCD를 탑재해 어떤 각도에서도 자유롭고 편리하게 촬영할 수 있다. 프리앵글 3인치 92만화소 회전형 LCD는 주변 밝기에 따라 LCD 밝기를 자동 조절하는 인공지능 성능을 갖췄다. 터치 LCD라 손 끝으로 사진을 넘기면서 감상할 수도 있다. 시야율 약100%의 144만화소 라이브 뷰파인더를 탑재했으며, 아이센서가 장착되어 있어 LCD와 뷰파인더 촬영 모드가 자동으로 전환된다.  

조작의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셔터 옆에 ‘펑션 레버’ 버튼을 장착해 디카의 기능들을 버튼 조작으로 간편히 설정할 수 있게 했다. 줌, 노출, 조리개, 화질 등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Fn 버튼에 미리 설정해 놓은 다음 펑션 레버 버튼을 통해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펑션 레버 버튼은 파나소닉 루믹스G 전동줌 X렌즈 장착 시에만 가능하다. 수평수직감지 레벨게이지를 통해 LCD화면에서 수평과 수직을 확인 할 수 있게 해줘 구도 잡기에 편리하다.

8가지 디지털성능이 합쳐져 최적의 촬영 환경을 제공하는 인텔리전트 오토(Intelligent Auto)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다. 여기에 LCD상태에서 터치를 통해 아웃포커싱과 색상, 밝기를 자유롭게 조절하는 인텔리전트 오토 플러스(Intelligent Auto Plus) 기능도 탑재됐다. IA 버튼 하나로 손쉽게 최고 품질의 사진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인텔리전트 오토와 인텔리전트 오토 플러스 기능은 동영상 촬영에도 사용할 수 있다.

크리에이티브 컨트롤 모드는 총 14가지 모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마음에 드는 모드 설정 후 세부 설정을 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사진스타일 또한 표준, 비비드, 내츄럴, 모노크롬, 풍경, 인물, 사용자 지정 등을 사용해 다양한 사진 연출이 가능하다.

‘루믹스 G5’는 전작 ‘루믹스 G3’에 비해 그립부가 두툼해져 그립감을 높였다. 바디 크기는 119.9×83.2×57.3㎜(가로x세로x높이)이며, 무게는 346g(렌즈 제외)이다. 바디 색상은 화이트, 블랙 두 종류로 출시된다. 내장 플래쉬를 탑재했으며 배터리 한번 충전으로 약 320장까지 찍을 수 있다. 루믹스 G5 카메라 바디와 함께 제공되는 번들 렌즈인 루믹스G 14-42mm 렌즈(F3.5-5.6)는 초점거리가 28-84mm(35mm 환산)로 광각부터 망원까지 지원하는 표준 줌 렌즈이다. 루믹스 G5 바디와 루믹스G 14-42mm 렌즈가 결합된 킷의 가격은 999,000원이다.

한편 파나소닉은 하반기에 새롭게 출시한 ‘루믹스 G5’와 최경량급 하이브리드 디카인 ‘루믹스 GF5’를 중심으로 하이브리드 카메라의 저변을 넓혀가려 한다. 콤팩트 하이브리드 시장을 이끌 ‘루믹스 GF5’는 92만화소의 3인치 터치 스크린을 장착해 손 끝 하나로 사진촬영을 물론, 모드 설정, 감도 조절, 조리개 및 셔터스피드 등을 LCD에서 조절할 수 있다. 바디 뒷면에 있는 컨트롤 다이얼이 휠 형식이라 카메라 설정을 더욱 편리하고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총 1306만화소(유효화소 1210만) Live MOS 이미지 센서(17.3x13.0mm)와 신 비너스 엔진 FHD를 탑재해 최상급 퀄리티의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최대 감도 12800까지 지원하고, 고감도에서의 노이즈를 개선해 기존 제품보다 약 30%의 노이즈가 감소했다. 다중처리 노이즈 감소 시스템은 밝기와 입자 크기별로 동시에 노이즈를 감소 시켜 보다 선명한 화질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IA 모드 촬영 시 자동으로 최적의 필터를 찾아주고, 얼굴/풍경/접사/야경/움직임 등을 자동으로 인식하여 추천해주어 초보자도 손쉽게 고퀄리티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또한 카메라가 직접 사진 촬영 요령도 가르쳐 준다. 장면 가이드 모드는 23종의 샘플 이미지 중 원하는 장면을 선택해 원포인트 촬영 팁을 제공하고 직접 실행해볼 수 있게끔 지원한다. 메뉴 배경화면을 직접 세팅할 수 있어 사용자 입맛에 맞게 조작이 가능해 초보자가 사용하기에 적당하다.

‘루믹스 GF5’ 바디 크기는 107.7×66.6×36.8㎜(가로x세로x높이)이며, 무게는 225g(렌즈 제외)이다. ‘루믹스 GF5’의 기본 렌즈로 제공되는 ‘루믹스G X 14-42mm 렌즈(LUMIX G X VARIO PZ 14-42mm F3.5-5.6 ASPH. POWER O.I.S)’는 HD화질을 지원하며, 초점거리는 28-84mm(35mm 환산)로 광각부터 망원까지 지원하는 전동 줌 방식의 초소형 표준 줌 HD렌즈이다. 루믹스 GF5 바디와 루믹스G X 14-42mm렌즈가 결합된 킷의 가격은 899,000원이다.

‘루믹스 G5’와 ‘루믹스 GF5’의 바디 마운트는 마이크로 포서즈 마운트로 파나소닉 및 올림푸스의 마이크로 포서즈 렌즈들을 장착할 수 있다. 또한 컨버터를 이용하면 명품 라이카 렌즈군을 사용할 수도 있다. 저장 방식은 SD, SDHC, SDXC 메모리카드 방식을 지원한다. 파나소닉코리아는 디카 신제품 구입 후 파나소닉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정품 등록하면 3년 무상 AS를 지원한다. 구입문의는 02-533-8452로 하면 된다.

파나소닉코리아 마케팅팀 모리타 타카요시 팀장은 “중상급 사용자를 위해 동영상 기능과 디지털성능을 강화시킨 루믹스 G5와, 누구나 쉽게 하이브리드 카메라를 조작할 수 있도록 편리함에 중점을 둔 루믹스 GF5의 출시로 소비자들은 자신에 취향에 맞춰 카메라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하며 “파나소닉코리아는 업계 최다 규모인 총 19개의 미러리스 렌즈(컨버터렌즈 4종 포함)들을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바디 라인업과 함께 렌즈 라인업도 갖추고 있다. 향후에도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차별화된 카메라와 렌즈들을 계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다”고 밝혔다.


-파나소닉 코리아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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