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2,430만 화소 풀프레임 센서 탑재한 A99, RX1, NEX-VG900 신제품 3종 출시 발표

2012-10-11 12:28

소니코리아(대표 사카이 켄지, www.sony.co.kr)는 11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DSLT 카메라 알파 A99, 사이버샷 RX1, 핸디캠 NEX-VG900 등 소니의 풀프레임 디지털 이미징 신제품 3종을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소니의 새로운 풀프레임 디지털 이미징 3종은 소니의 혁신적인 디지털 이미징 기술력이 집약된 엑스모어(Exmor)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해 보다 선명하고 넓은 화각의 사진과 풀 HD 동영상을 구현한다.

이날 행사에는 소니코리아의 사카이 켄지 사장과 소니 아시아태평양 마케팅본부의 아오키 요스케 본부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풀프레임 센서를 탑재한 고성능의 신제품을 출시하게 된 소니만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빠르게 진화하는 카메라 시장에 대응하는 소니만의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었다.

소니코리아 컨슈머 프로덕트 부문 이인식 사장은 “이번에 공개한 A99, RX1, NEX-VG900은 소니의 디지털 이미징 기술력이 집약된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설명하며, “소니의 디지털 이미징 파워를 알리는 동시에 최고급형 카메라의 신(新) 패러다임을 제시하여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 나가는 주역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혁신적인 풀프레임 플래그십 DSLT 카메라의 탄생,
풀프레임 센서와 듀얼 AF 기능 탑재한 DSLT 카메라 A99

A99는 소니가 새롭게 개발한 2,430만 화소의 풀프레임 엑스모어(Exmor) CMOS 센서와 최첨단의 비온즈(BIONZ) 이미지 프로세서를 함께 채용해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화질의 사진과 영상을 구현한다.

이미지 센서의 경우, 멀티 세그먼트 광학 로우패스 필터(multi-segment optical low-pass filter) 기능을 통해 센서에 모이는 빛의 집중도를 향상시켜 한층 높은 해상도를 보여준다.

이미지 프로세서는 완전히 새로운 프론트 엔드(front-end) LSI 기법으로 센서에서 나오는 방대한 양의 이미지 신호 데이터를 초고속으로 처리하여 최고 화소로 초당 6연사, 텔레줌 고속 촬영 모드에서는 초당 10연사를 가능하게 한다.

A99는 AF 부분에서도 혁신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세계 최초로 기존의 19포인트 11크로스 위상차 검출 AF 시스템 위에 102개의 다중 포인트 AF 시스템을 추가한 듀얼 위상차 AF 시스템을 채택했다. 이로 인해 어떠한 동체의 움직임도 순식간에 잡아주는 초고속 정밀 AF를 실현했다. 또한 새롭게 탑재된 AF 레인지 컨트롤 기능은 사용자들이 AF 시스템의 인식 거리와 범위를 설정할 수 있도록 하여 피사체의 앞 또는 뒤에 장애물이 있는 경우에도 정확하게 초점을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소니만의 특화된 ‘영상 DNA’ 를 계승한 A99는 풀프레임 풀 HD 60p/24p 프로그레시브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여 전문 영화 제작자들의 요구에도 부응하는 높은 해상도와 감도를 완성한다. 또한 동영상 촬영의 편의를 위해 멀티 컨트롤러 다이얼을 카메라 전면부에 부착하여 동영상 촬영 중에 소리를 내지 않고도 노출도, ISO 감도, 셔터 속도, 조리개, 오디오 레코드 레벨 등을 원활하게 조정할 수 있게 했다. 오디오 기능 면에서도 오디오 레벨 디스플레이를 지원하고 오디오 레코드 레벨 조절을 가능하게 하는 등 큰 폭의 개선을 이루었다.

디지털 카메라 역사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세계 최초 풀프레임 2,430만 화소의 CMOS 센서 탑재한 렌즈 일체형 카메라 RX1

RX1은 렌즈 일체형 디지털 카메라 사상 세계 최초로 일반 보급형 DSLR 카메라에 들어가는 APS-C 센서보다 두 배 이상 큰 35mm 풀프레임 2,430만 화소 엑스모어(Exmor)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하였다. 대형 이미지 센서 덕분에 ISO 100부터 최대 25600까지 카메라의 감도 영역을 보다 폭넓게 활용할 수 있으며, 확장 모드 적용 시에는 ISO 102400까지 확장시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최대 조리개값 F2의 칼자이스 조나 T* 렌즈를 장착해 어두운 곳에서도 깨끗하고 선명한 초고감도, 초고화질 촬영을 할 수 있으며 9개의 날로 구성된 원형 조리개 설계를 통해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백그라운드 디포커스(아웃포커스) 효과를 안정적으로 제공한다.

초고속 이미지 프로세서인 ‘비온즈(BIONZ)’를 탑재해 초당 5연사 촬영이 가능하며, 14비트 RAW 출력을 채용해 잔상 없는 깨끗한 화질의 사진 및 영상을 얻을 수 있다. 3인치(7.5cm) 크기의 122만 화소 엑스트라 파인(Xtra Fine) LCD 스크린 상에 수평 수직 감지 레벨게이지가 표시돼 수평과 수직을 확인할 수 있어 구도를 보다 수월하게 잡을 수 있다.

렌즈 링을 사용하여 초점과 조리개, 매크로 모드 전환을 손으로 간편하게 조정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선호하는 카메라 세팅을 미리 저장하고 필요할 때 불러서 사용하는 메모리 호출(Memory Recall) 기능을 통해 세팅 작업 시간을 절약시킬 수 있다.

전자식 뷰파인더, 광학식 뷰파인더, 엄지 그립, 렌즈 후드, 가죽 케이스 등 다양한 전용 액세서리 옵션을 함께 제공하여 사용자가 보다 전문적인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여러 가지 액세서리 옵션을 결합시키는 멀티 인터페이스 슈(Multi Interface Shoe)  기능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개성 있는 촬영을 시도해 볼 수 있다.

렌즈교환식 최상위 플래그십 캠코더
핸디캠 최초 풀프레임 렌즈교환식 캠코더 NEX-VG900

소니 캠코더 라인업 가운데 최상위의 사양을 탑재한 하이엔드 캠코더 NEX-VG900은 캠코더만의 강력한 영상 촬영 편의성과 풀프레임 이미지 센서가 주는 압도적인 화질이 더해져, 더욱 완벽해진 풀 HD 영상 화질을 자랑한다.

NEX-VG900은 일반적인 DSLR 카메라와 기존의 NEX-VG 시리즈에 장착된 APS-C 규격 센서보다 2.33배 이상 큰 35mm 풀프레임 엑스모어(Exmor) CMOS 센서를 탑재하여 기존 캠코더에서는 경험하기 힘들었던 압도적인 백그라운드 디포커스(아웃포커스) 표현이 가능하며, 빛이 적은 저조도 환경에서도 노이즈 없는 고감도의 선명한 풀 HD 영상을 구현한다.

NEX-VG900의 가장 큰 특징은 풀프레임 엑스모어(Exmor) CMOS 센서와 함께 E-마운트 시스템을 채용한 것이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LA-EA3를 장착하면, 압도적인 화질로 명성이 자자한 A-마운트의 칼자이스 렌즈와 G렌즈를 장착하여 고품질의 영상을 촬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타사의 렌즈를 사용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특징을 가진 수많은 렌즈들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 촬영자에게 더욱 향상된 표현의 자유를 선사한다.

NEX-VG900은 전문가의 창의적인 촬영을 돕는 다양한 전문가 기능을 통해 최상의 촬영 환경을 지원한다. 60p 프로그레시브 촬영 모드 탑재로 풀프레임 센서가 선사하는 압도적인 영상을 화질의 열화 없이 그대로 촬영할 수 있으며, 영화 촬영의 표준 방식인 24p 프로그레시브 모드(Progressive Mode)와 시네마 톤 감마(Cinema Tone Gamma™), 시네마 톤 컬러 (Cinema Tone Colour™) 기능을 탑재하여 전문가급 풀 HD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피킹(Peaking)과 제브라패턴(Zebra pattern), 2축 화이트 밸런스 조정 등 한층 업그레이드 된 전문가급 영상 기술들을 탑재해 보다 다양하고 개성 있는 촬영이 가능하다.

고품격의 영상을 배가시켜 주는 원음에 보다 충실한 최강의 사운드 기술도 눈 여겨 볼 만하다. 5.1 채널 쿼드 캡슐 지향성 마이크를 탑재하여 생동감 넘치는 지향성의 사운드 녹음은 물론이고, 소음이 많은 외부 환경에서도 뛰어난 사운드 효과를 구현해 풀 HD 영상의 생동감을 극대화시켜 준다.

NEX-VG900은 영상 촬영에 최적화된 디자인과 인터페이스로 설계되었다. 슈팅형 디자인과 안정적인 그립부 디자인, 그리고 두 개의 촬영 및 정지 버튼을 탑재하여 장시간 영상 촬영에 적합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앵글을 손쉽게 찍을 수 있다.

또한, 대용량 배터리인 NP-FV100 사용 시 최대 5시간 이상 연속 촬영할 수 있으며, DSLR 등 캠코더 이외의 장비와 달리 29분 촬영 시간 제한이나 과열과 같은 현상도 없어 최적의 영상 장비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NEX-VG900은 XGA OLED 트루파인더를 탑재하여 최고의 해상도와 콘트라스트 및 100% 시야율을 자랑하며, 92만 화소의 3인치 대형 터치패널 LCD를 탑재하여 정확한 모니터링과 손쉽고 빠른 조작도 가능하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이번 풀프레임 카메라 라인업 A99, RX1, NEX-VG900를 연내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알파 A99는 오는 10월 말부터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며, 10월 12일부터 10월 20일까지 소니스토어 온라인(www.sony.co.kr/store)과 직영점을 통해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예약 판매는 정식 발매 가격과 동일한 3,298,000원(바디킷)에 한정 수량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사은품으로 소니 정품 1TB 외장하드 디스크와 칼자이스 넥스트랩 스페셜 에디션을 제공한다.

NEX-VG900은 오는 11월 5일 출시 예정이며, 10월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소니스토어 온라인(www.sony.co.kr/store)과 직영점을 통해 예약 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RX1은 연내 국내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아직 미정이다. 


- 소니 코리아 보도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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