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 28-200mm 3인치 액정의 R10 발표

2008-08-19 22:13

리코를 대표하는 콤팩트 카메라 R시리즈의 신작 R10이 새롭게 발표되었다.

봄, 가을에 신작을 발표하는 리코의 R시리즈는 올 봄 카플리오 브랜드를 없애면서 클래시컬한 모습으로 R8을 발표했었다. R10은 R8의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편의성을 위주로 업그레이드 시켜 놓은 콤팩트 카메라.

일단, 디자인 적인 면에 있어서는 전면과 후면의 그립부를 개량해 놓았다. 또한, 액정이 2.7인치에서 3인치로 커졌으며 46만 화소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커스텀 셀프 타이머를 새롭게 탑재. 5-10초 사이에서 촬영 간격을 정할 수 있으며, 촬영 매수를 1-5매 사이에서 결정이 가능하다. 배터리 역시 270장에서 300장으로 업그레이드시켰다.

GX200등에 탑재되어 있는 수평잡기 기능인 전자 수준기나 ISO오토 시에도 감도를 액정에 표시하고 밝은곳과 어두운 곳의 디테일을 보존하는 자동 레벨 보정 기능 등의 편의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센서는 1/2.3인치 1000만 화소 센서를 탑재했으며, 감도는 ISO 80부터 ISO 1600까지 지원하고, 동영상은 640x480(30fps), CCD 시프트 방식의 손떨림 보정 기능을 탑재한다.

렌즈 역시 기존과 같은 환산 28-300mm의 광학 7.1배 줌에 F3.3-F5.2 렌즈 밝기를 지니고 1cm 초 근접 접사를 지원하고 있다.

가격은 일본에서 5만 엔 전후로 9월에 출시 예정이며, 컬러는 블랙/실버/브라운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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