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 전문가용 장비 없이도 일출 잘 찍는 노하우 소개

2012-12-28 10:25

다가오는 새해, 일출 촬영을 위해 나서고 싶지만 전문가용 장비도 노하우도 없다면?

올림푸스한국이 멋진 일출뿐만 아니라 감동적인 여명까지 미러리스 카메라 기능을 활용해 전문가 못지 않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상황별 요령을 소개한다.

 

 

1. 일출 촬영의 시작은 여명부터

 

좋은 사진을 위해 적어도 일출 한 시간 전에 도착하여 카메라를 외부의 낮은 온도에 적응시키자. 카메라가 촬영 직전 작동을 하지 않거나, 카메라 렌즈 및 바디에 이슬이 응결되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빛이 부족한 일출 촬영 환경에서는 사진이 흔들리거나 초점을 맞지 않는 일이 빈번하므로, 삼각대를 이용하거나 카메라를 고정할 수 있는 지형을 찾아야 한다.

 

일출 30분 전부터는 서서히 밝아오는 하늘의 아름다운 여명을 화면에 담을 수 있다. 수평선 위로 광선을 내뿜으며 떠오르는 태양과, 시시각각 변해가는 일출 전의 하늘은 또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다.

 

이 때는 화각이 넓은 광각 렌즈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좁은 화각의 렌즈로 여명을 담는 것은 기술적으로도 어려울 뿐 아니라, 답답한 사진이 연출되기 때문이다. 바다와 하늘로 2등분된 단조로운 구도보다는 전, 중, 후경이 조화된 3등분 구도로 하늘과 구름, 주변의 분위기와 어우러진 풍경을 모두 담는 연출이 바람직하다. 파도, 나무, 섬 혹은 등대 등을 적절히 사용하여 사진에 포인트를 주면 된다.

 

특히, 일출 전은 빛이 극도로 모자란 환경이므로 조리개 수치를 가장 낮게 잡아 빛을 최대한 확보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촬영 팁을 모두 지키며 여명을 화면에 담기 위해 반드시 전문가용 DSLR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올림푸스한국의 초소형•초경량 미러리스 카메라 ‘PEN mini E-PM2’는 국내 미러리스 카메라의 원조인 PEN 시리즈의 신제품으로, 작은 바디 안에 DSLR 못지 않은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올 5월 출시된 올림푸스의 미러리스 카메라의 최상위 기종인 OM-D E-M5와 동일한 총 화소 1,720만 (유효화소 1,605만) 화소의 Live MOS 센서와 화상처리 엔진 TruePic VI를 탑재해 여명의 다채로운 색감을 담을 수 있으며, 최대 ISO 25,600과 탁월한 노이즈 억제 기능으로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한 초고감도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넓은 계조 표현이 가능하여, 시간에 따른 미묘한 여명의 색감 변화를 섬세하게 담아낼 수 있다.

 

아직 해가 뜨지 않은 어슴푸레한 촬영 환경에서는, 어두운 곳에서도 정확히 초점을 잡아내는 AF 일루미네이터 기능이 효과적이며, 세계 유일 프리미엄 기능인 장노출 효과의 라이브 벌브와 라이브 타임 기능을 이용하면 일출 전 별이 움직이는 궤적을 예술적인 사진으로 담아낼 수도 있다.

 

미니(mini)라는 브랜드 명처럼 배터리와 메모리 카드 장착 시 무게가 269g밖에 되지 않으며, 가로 109.8mm, 세로 64.2mm, 폭 33.7mm의 컴팩트 디자인으로, 주머니 안에 간편하게 소지할 수 있어 부담 없이 집을 나설 수 있다.

 

 

2. 순간을 놓치면 안 되는 일출 촬영 노하우

 

일출은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 된다. 해의 첫 광선이 바다에 나타날 때부터 둥그런 해가 전부 수면 위로 떠오를 때까지는 5분에서 10분 남짓의 시간이 걸린다. 일년에 한 번 오는 기회인 만큼 ‘속도’와 ‘빛의 조절’에 신경 써 순간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삼각대 혹은 적절한 지형을 활용하더라도, 셔터를 누르는 순간 손가락에 의한 카메라의 흔들림은 일출 촬영의 큰 걸림돌이다. 이 때 셀프 타이머 기능을 이용해 타이머를 1~2초 후로 맞춰 놓은 후 촬영을 하면, 셔터 버튼을 누를 때의 흔들림을 방지할 수 있다.

 

사진 촬영 후 ‘내가 본 색은 이런 색이 아닌데’라는 느낌이 들면 대부분 화이트밸런스 조절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수동으로 화이트 밸런스를 조정하는 것이 어렵다면, 카메라의 흐린 날 모드 혹은 태양광 모드를 번갈아 사용하며 원하는 색감에 가장 알맞은 빛을 담아내면 된다.

 

일반 렌즈로 일출을 촬영하면 태양이 지나치게 작게 보이므로, 200~300mm 정도의 망원렌즈를 사용하면 멀리 있는 작은 태양을 어느 정도 확대하여 화면에 채울 수 있다.

 

올림푸스한국 PEN 시리즈 가운데 역대 최고의 화질을 자랑하는 PEN Lite E-PL5’더욱 업그레이드된 동급 최고 속도의 오토포커스 기능으로, 태양이 떠오르며 움직이는 찰나의 순간도 놓치지 않고 촬영할 수 있다.

 

또, 바디 내에 손떨림 보정(IS) 기능이 탑재 되어 안정적인 촬영이 가능하며, 렌즈 종류에 관계 없이 보정 효과를 볼 수 있다. ‘터치 AF촬영’ 기능도 유용하다. 3인치, 16:9 비율의 후면 액정을 터치하는 것만으로도 초점을 잡거나 촬영할 수 있어 흔들림 없이 안정적이고 정확한 촬영이 가능하며, LCD 화면의 격자 모양 가이드 선을 확인하면, 태양과 배경 모두의 구도를 황금분할 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수평선 위로 훌쩍 떠오른 해와 함께 셀카를 찍는 것도 가능하다. PEN Lite E-PL5는 170도 플립형 LCD를 채택해, 일출을 찍느라 분주한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고도 손쉽게 고화질의 셀카 촬영이 가능하다.

 

 

 

3. 일출은 꼭 정동진에서? 서울 시내 해돋이 명소

 

일출을 보기 위해 꼭 정동진까지 갈 필요는 없다. 서울 시내 곳곳에서도 아름다운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아차산은 서울에서 가장 먼저 해맞이가 시작되는 곳으로, 해마다 4만 명 이상이 모이는 명소다. 남산 팔각정, 올림픽공원 내 몽촌토성 등에서도 해맞이 축제가 이뤄지며, 상암동 하늘공원은 한강과 서울 도심, 남산을 배경으로 떠오르는 새해를 감상할 수 있고, 한강공원에서는 노들섬과 선유교, 옥수역 한강공원 진입로 부근 등에서 아침 해를 감상할 수 있다. 한강 유람선의 해맞이 행사는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므로, 예약이 필수다.

 

 

- 올림푸스 한국 보도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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