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APS-C 센서 하이브리드 카메라 시스템 계획 발표

2008-09-01 02:54

유럽의 포토전문 www.amateurphotographer.co.uk에서 삼성이 2010년에 선보이게 되는 새로운 렌즈 교환식 카메라 시스템 계획을 보도하고 있다.

베를린 IFA 쇼에서 amateurphotographer 에게 독점적으로 말한 삼성테크윈 부사장의 말에 의하면, GX-20에 채택된 1400만 화소급 APS-C CMOS 센서를 기본으로하고 GX 시리즈와는 다른 새로운 렌즈군을 갖추어 콤팩트한 하이브리트 카메라를 선보일 계획이라는 것. 또한, 전자식 뷰파인더(EVF)에 후면 LCD를 보면서 촬영할 수 있게 구성된다고 말하고 있다.

궁극적인 목적은 얼마전에 발표된 마이크로 포서즈 시스템과 비슷하다. 현재의 D-SLR은 어쩔 수 없이 큰 바디를 지녀 휴대성이나 간편함에 있어 여러가지 불편함이 있어,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면서 고화질을 추구한 콤팩트한 렌즈 교환식 디지털 카메라의 요구에 부흥한다는 것.

오래 전부터 광학계 기술에 대한 제조 경험이 있어, 이 체제를 삼성 스스로 보다 완성도 높게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하며, 하이브리드가 얼마전에 발표된 마이크로 포서즈 시스템과의 가장 큰 차이는 바로 센서 크기라고 부연 설명하고 있다.

더불어 아직까지는 캐논,니콘에 전면으로 도전하기 까지는 갈 길이 멀지만, 하이브리드 카메라가 새로운 세그먼트를 창조할 것은 분명하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현재 GX시리즈도 함께 계속 매진할 것이며, 2010년 봄이 되면 삼성이 만든 새로운 하이브리드 카메라를 만날 수 있을것이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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