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Wi-Fi 무선 통신을 이용한 이미지 공유를 강화한 콤팩트 카메라 4종 WB800F/WB350F/DV150F/ST150F을 발표했다.

WB800F는 21배 광학 줌과 1630만 화소 BSI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한 콤팩트 카메라로 Wi-Fi 무선 통신 채용으로 스마트 폰과 카메라를 연결해 무선 이미지 전송, 리모트 컨트롤 촬영 등의 부가 기능을 지원하며, 터치스크린 채용으로 직관적이고 빠른 조작이 가능한 제품이다.
WB30F는 17mm의 얇은 두께를 장점으로 24mm 최대 광각, 10배 광학 줌 렌즈를 탑재한 WB 시리즈의 소형/경량화 제품. 역시 Wi-Fi 무선 통신이 적용되었다.
DV150F는 1.5인치 전면 LCD를 통해 효과적인 셀프 촬영이 가능한 콤팩트 카메라로, 인물 촬영을 위한 다양한 보정 효과들과 매직 프레임 기능이 적용됐다. 1620만 화소 CCD 이미지 센서와 5배 광학 줌 렌즈를 채용했으며, 함께 발표된 카메라와 동일하게 Wi-Fi 무선 통신이 적용됐다.
ST150F는 최대 개방 F2.5의 조리개 값을 갖는 5배 광학 줌 렌즈와 1620만 화소 CCD 이미지 센서, Wi-Fi 무선 통신을 이용한 이미지 전송/공유가 특징인 엔트리급 카메라다.

한편 2013 CES를 통해 발표한 삼성 콤팩트 카메라의 정확한 출시 시기와 가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