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소문대로 라이카에서 D-LUX 4가 발표되었다. LX3가 발매 된지 약, 보름 후다. 실제 발매일은 10월 말이라고 하니 LX3의 라이카 버전을 기다린 이들에게는 희소식이다.
감성의 라이카(Leica) 붉은 심볼(보통 딱지라고들 부른다)에 LX3와는 달리 그립부가 없이 더 심플한 모양새다. 마니아들은 라이카 버전의 다소 심심한 디자인이 오히려 더 고급스럽다는 반응 들이다.
또한 LX3용의 루믹스 뷰파인더와는 다른 라이카 버전의 24mm 뷰파인더와 전용 플래시 까지 함께 선보인다. LX3용도 엄청난 가격을 지니고 있기에 D-LUX 4의 뷰파인더는 더욱 놀라운 가격에 출시되지 않을까?
환산 24-60mm F2.0-F2.8 라이카 렌즈를 비롯 모든 성능은 LX3와 같다고 봐도 무방하다. 단지, 라이카 측에 의하면 D-LUX 4의 이미지가 기존 라이카 필름 카메라 유저에게 아주 친숙하도록 더욱더 필름틱한 사진으로 튜닝 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유럽의 잡지에 보도된 바에 의하면 출시 가격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저들 사이에서는 100만 원 내외 선에서 선보이지 않을까라는 추측이 오가고 있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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